독일인 엘자
영국인 데이비드
아일랜드인 피오나(와 셰인)
아기아안나의 안드레아스 그리고 보니
그리스의 아름다운 관광지 아기아안나의 바다에서 믿을수 없는 선박 화재 사건이 일어난다 먼 육지에서 그 모습을 바라보게 된 관광객 5명과 식당주인 안드레아스 그들은 충격에 휩싸인채 그날 저녁 늦게까지 서로를 위로하며 함께 한다 그리고 사고와 관계 없이 잘 지낸다는 전화를 가족들에게 하라는 안드레아스의 제안에 다들 전화하길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며 각자 저마다의 사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
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하는 메이브 빈치의 소설
이 소설 역시 한겨울 손난로같이 각자의 사연을 가슴 따뜻하게 풀어낸다
제목 또한 너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