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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도서] 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박세니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10년 간의 회사생활은 극도의 스트레스였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자극이 될 수도 있지만 나는 그정도가 아니었다. 극도의 스트레스는 작은 거에도 크게 반응하기 시작했다. 옆에 다른 물고기가 지나가서, 흔들리는 해초를 보고 놀라서 스트레스 받아 죽는다는 개복치가 딱 나였다. 육아와 함께 퇴사를 한 후 책을 읽기 시작하며 오랫동안 예민하고 부정적이던 부분이 조금씩 나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예상치 못한 난관에 멘탈이 부서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다. 멘탈 관리가 시급하다고 느꼈다. 내가 멘탈을 관리하지 못하면 나의 이런 기분과 성격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 될거고 아이에게만큼은 이런 나의 성격을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



이 책은 자기 확신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성공한 사람의 비밀은 바로 자기확신에 있으며 긍정의 주문을 늘 품고 있다고 한다. "난 할 수 있어" "점점 나아지고 있어" 와 같은 긍정의 언어로 자기확신하며 뇌에 최면을 건다. 반면 실패하는 사람은 " 난 안될거야" "어려워" "짜증나" "미치겠네"와 같은 부정의 말을 쏟아내고 결국 이 부정의 말이 주문과 같이 실패를 이끌어 낸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나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때 "짜증나"" 미치겠네" "다 때려치우고 싶다" 라는 3종 세트가 항상 따라다녔다. 이렇게 생각한다고 상황이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힘들때마다 생각했던거 같다. 그래서인지 늘 이런 기분이 반복됐다.

책에는 인디언 추장의 말이 인용되어 있는데 그게 퍽 인상깊었다. 우리 마음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는데 한 마리는 착한 늑대로 용기, 희망, 신념,자신감, 자기확신을 먹고 산다. 다른 한 마리는 나쁜 늑대로 분노,짜증, 좌절,공포를 먹고 산다. 이 두마리가 싸우면 누가 이기는지는 주인이 누구에게 먹이를 주는지에 따라 달려있다고 한다. 내 마음 속에서 승자는 어떤 늑대일까? 내가 지금 나쁜 늑대를 키우고 있는건 아닌지 뒤돌아 보게 했다.

?

이 책에서는 멘탈을 말하지만 결국 삶의 태도에 대해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긍정적인 자기확신에 대해서 말이다. 나 자신조차 나를 믿지 못하면 누가 나를 믿을 것인가? 결국 변화는 이런 강한 긍정의 믿음과 자기 확신에서 시작되고 이루어진다고 말이다. 다만 이 책에서 아쉬운 건 저자의 생각을 강조하려다 보니 전체적인 어투가 강한 느낌이 든다. 특히 "가난은 정신병" 이라는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물론 저자가 어떤 의도로 이야기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지만 기회의 공정이 빼놓고 개인의 노력만 이야기 하는것이 과연 옳은가? 어쩌면 사회가 학습된 무기력함을 주입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이야기 하는 긍정과 자기확신은 내 뇌리에 깊이 박혔고 조금씩 노력해보려 한다.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나아지고 있어" 라고 주문을 걸어 볼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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