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나의 투쟁 3

[도서] 나의 투쟁 3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저/손화수 역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2점



리뷰 제목

피지컬부심 터진 노르웨이 남성작가의 소설을 처음 만나다

글:착한못


  min = my , kamp = struggle

노르웨이어 norwegian Min Camp 는

노르웨이 작가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의 연작소설이다. 


  여기서 잠깐^^ 

  kn 자음군으로 시작되는데 k 발음을 해주는군요. K 묵음은 게르만 족들이 사용하던 언어를 유래로 하는데  Ove Knausgard 를 나우스고르 라고 읽지 않네요.  


  이동하지 않고 원주지에 남아 있던 노르만족은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의 기원이 되었는데  고대 언어를 통해서  흡수되지않고 뿌리를 남긴 것 같네요. 


#Wikipedia 에 소개되기로는 " 6권의 자서전적 소설로 2009-2011 에 출간되어졌다." 라고 하는데 출간되어진 시리즈는 3권이네요.


1968년생이라면,  우리 사회 컴퓨터세대로 386 세대,  정치이념으로 보면 이데올로기에 심취한 세대. 그러나 노르웨이의 역사가 낯설은 나는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의  시대적 프레임을 알 수 없기에 잠시 가볍게 그 나라를 알아보려 하는데...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스칸디나반도에 위치한 복지국가. 그리고 떠오르는 단어, 바이킹. 석유. <노르웨이의 숲> 이라는 소설 제목이 등장할 정도로  산림이 많다는 정도.  그리고 에니매이션 <겨울의 왕국> 배경...


" 찬물로 끼니를 때울 만큼 가난했다. 베르겐의 새집으로 이사한 ~(412쪽) " 부분에서는 석유산유국 최강복지국가 노르웨이 시민권자가 과거 돌이키기엔 의문도 많다.  게다가 베르겐으로 이사간 그들의 흔적은 물로 끼니를 떼울 수 없는 선한 이웃들을 두었을 것 같다. 


왜냐면 북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히기도 한다는 Bergen. 노르웨이 서쪽 해안에 위치한 도시로 수도인 오슬로(Oslo)

다음으로 큰 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


겨울왕국의 배경, 아름답고 풍요한 마을


작가의 투쟁은 가난이었을까? 다시 말하면 소득과 세금의 사회불평등. 돈이 돈을 낳는 속도가 사람이 돈을 버는 속도보다 빠른 것 등 피게티적  투쟁이었을까?


작가의 투쟁은 아버지로부터의 상처였을까?  다시 말하면 오이디푸스 컴플렉스 등의 인간 내면과의 프로이트적  투쟁이었을까?


작가의 투쟁은 이데아이었을까? 다시 말해서 존재와 의식 사이에 쉼없이 성찰을 하는 관념적 플라톤적 투쟁이었을까?


작가의 투쟁은 소년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형의 인종주의자적 면모 를 통해  백인우월주의적 인종문제와 인권에 대한 투쟁이었을까?


작가에게 사랑이 각별했던 형.

프레디 머큐리 죽음 앞에 그가 인도 사람이었음을 알고 그가 게이였다는 팩트 보다 더 큰 충격을 형과 함께 느꼈거나,  형의 충격받음을 보고 더 충격받았거나 한가지다.  의식의 심연에 '인종' 에 대한 불편함이 보이는 그들의 기억.


작가가 피지컬부심이 있게 여겨짐은

책의 커버가 벗겨지는 순간, 커버 안쪽은 작가의 풀샷 브로를 보게 된다. ( 원작의 바깥 커버에는 물론 그의 몽타주는 없다. 그러나 커버 안쪽은 ...전신 브로마이드가 있을 듯하다^^; 대개의 칼오빠의 책이 그러하므로. 


1편을 읽고  삶

칼 오빠 같은 양미간 내 천 川이 

고뇌의 늪을 저벅저벅 걸어나오는 그 삶

연출가적 기법,  미장센적 글을 보며

스토리 위주의  문학, 영화 보다 읽어내기는 힘들었지만 미장센의 거장의  겸손한 글쓰기를 본다.


"그 얼굴에서도 

두 눈 만큼은 

빛을 

머금고 있다. (p.43)"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