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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도서] 반전이 있는 동아시아사

권재원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그 책을 알려드림!

 

책과 작가를 알려드림!

이 책의 작가는 고등학교에서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이고 방통대에서 대학생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이 책은 중국,대만, 타이완, 일본 4국의 문화와 일상생활 등을 알려주고 각 나라별 조심할 점을 알려주고 있다. 역사란 과목은 과거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정답이 정해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목을 본 순간 어떤 반전이 있을지 기대가 되었다.


 

역사적*사회적 이슈를 알려드림!

첫 번째 이슈는 미국과 중국의 총성 없는 전쟁이다. 세계의 패권국가 자리를 놓고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거기에 도전하는 중국의 무역전쟁이다. 갈 수록 심해지는 빈부격차와 코로나 19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과 인권문제와 미국만큼은 자유롭지 않은 시장경제 체제를 가진 중국의 대결이다. 코로나 19시대를 맞은 이후로는 백신 개발을 가지고 서로 전쟁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세계적 위상, 경제 성장 등을 다루며 설명하고 있다. 20년 뒤 세계의 패권 국가는 어느 나라일까? 미국이 지킬 것인가 아님 중국이 새롭게 왕좌를 차지할 것인가 아님 제3 국가가 등장할 것인가? 같이 생각을 해봅시다.

 

두 번째 이슈는 일본의 버블경제 후 ‘잃어버린 20년’이다.  1950년 6*25 전쟁 특수로 세계대전 패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장을 해온 일본이다. 1960년대에는 자본주의 국가중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강성했던 일본의 영광은 1980년대 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버블경제가 붕괴된 후 부동산  가격과 주식의 폭락으로 상상할 수 없는 경제 침체를 겪은 일본이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도쿄 올림픽 연기로 인해 일본의 경제상황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1980~1990 시절 버블경제 폭파 이후로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고 일본의 경제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다. 


 

경험을 알려드림!

2019년 여름 홍콩을 뜨겁게 만들었던 홍콩 시위를 다들 알 것이다. 홍콩을 그 해 여름에 갔었는데,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했지만 가이드의 설명으로 알게되었다. ‘범죄인 인도 반대시위' 였는데 많은 메시지와 포스트잇이 지하철 역에 붙어있었다. 시위의 발생원인은 홍콩 커플이 태국으로 놀러간 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를 죽이고 홍콩으로 도망쳤는데 태국과 홍콩은 범죄인 인도 협약이 맺어져 있지 않아 잡을 수 없어서 이 사건을 계기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그러나 중국이 홍콩에게 범죄인 인도 협약을 요구하면서 시위가 발생하게 되었다. 여러분이 보기엔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홍콩인이 협약을 반대하는 이유는 홍콩의 민주주의 인사들이 중국으로 끌려가고 홍콩의 자본주의 체제가 위협을 받을까봐 이다. 시위의 현장을 직접 목격하게 되니 충격적인 부분이 있었다. 경찰이 둘러싸고 한 사람이 다리 위에서 서있었다. 상당히 긴장되는 상황이었다. 2047년이 되면 50년이 지나 1국 2체제의 끝으로 중국으로 편입되는 홍콩의 미래가 주목된다. 


 

명장면을 추천해드림!

‘독재적인 국가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가 되었다.’ 타이완에 대한 설명이다. 타이완은 국민당의 장제스가 국공내전에서 패한 뒤 도망쳐서 수립한 국가이다. 그로 인해 타이완은 1987년까지 계엄령이 유지 되었고 그에 따라 국민들은 자유로운 생활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민주화가 많이 진행되면서 현재는 아시아에서 가장 민주적인 국가가 되었다.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뽑은 이유는 우리나라 역시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군사독재를 겪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을 겪으며 어렵게 쟁취해낸 민주주의는 10대인 나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것은 당연한 것이 절대 아니였으며 어쩌면 나 역시 민주주의를 겪지 못했을 수도 있다. 요즘 미얀마에서 군부독재로 인한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는데 하루 빨리 독재정권이 물러가고 미얀마에도 민주주의의 봄바람이 불어오기를 바라는 바이다.


 

책에 대한 평가&소감을 알려드림!

이 책은 내용이 쉽고 재미도 있어서 역사를 본업으로 하는 전문가들이 읽기엔 그렇지만, 역사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 읽기에는 부담이 적을 것이다. 동아시아사 공부를 하려는 학생이나, 초등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읽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실 나는 책에 나온 국가 중 타이완을 가보지 못해서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많이 알았다. 또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진 오해들을 풀어주는데 이 부분들을 읽으면서 여행했던 그 순간이 많이 떠올라서 좋았다. 작가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쉽게 접하기를 바래서 이 책을 쓴 거 같다. 작 가의 바람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읽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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