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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함께 하는 지구촌 산책

[도서] 아내와 함께 하는 지구촌 산책

주영길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지구촌이라는 말은 지구가 그리 넓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지구는 사실 지리적으로는 한 동네는 아니다, 하지만 이 지구촌이라는 말은 지구는 한 동네며 나라마다 이웃처럼 연결되어 있어서 우리는 모두 조금만 움직이면 만날 수 있다고 가볼 수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사람들은 일하다가도 틈만 나면 여행을 꿈꾼다. 한동안 코로나로 해외여행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 되었었는데 이제 조금씩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이 책은 부부의 여행기다. 그것도 30년이라는 오랜시간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가 이제야 안식년을 가지고 쉬면서 세계 여행을 하는 이야기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만 보고 있어도 얼마나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여행들인지 알 수 있었다. 30년동안 정을 나누어 온 부부의 여행이니 눈빛만 보아도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모든 사진은 컬러로 수록되어 있다, 나라마다 유명 여행지앞에서 찍은 전형적인 사진이 아니라 두 사람의 모습이나 소박한 시골길의 모습등을 담아 더 좋았다.

 

내용은 유럽과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동아시아의 대륙으로 나누어 여행한 내용을 솔직하게 적고 있다. 비엔나에서 주차위반을 하게 되어 과태료 내고 힘들게 시간을 보낸 것, 둘째 누나가 미국에서 독학으로 미국 간호사 시험에 붙어 아직도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등 가족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적고 있다. 가족들에 대한 다정한 마음을 느껴 볼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읽는 내내 여행기에 대한 재미도 있었지만 끈끈한 가족간 사랑도 느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더불어 다른 사람의 여행기만 읽을 것이 아니라 빨리 비행기를 타고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시간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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