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국내에 '주식 투자 열풍'이 불었다. 주식의 '주' 자도 모르고, 주식에 전혀 관심이 없던 필자의 직장 동료들도 돈을 끌어모아 투자를 했으니 열풍이 아니라 '광풍'이 불었다고 말하는 게 더 맞는 듯하다.
광풍의 지표는 코스피 지수로 확인할 수 있다. 21년 6월, 3316.08로 코스피 지수가 최고점을 찍었다. 1983년 1월 4일 지금의 코스피 지수 산출 방법이 도입된 이래 최고가다. 사람들은 어디까지 오를지 기대를 한껏 했고, 22년 올해에도 상승이 이어지지 않을까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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