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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성화의 삶에 대해 생각을 한다.

 

성화란 쉽게 말해서 거룩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죄인인 인간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거듭나고, 마침내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돌이켜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주님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그에 따라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그분 안에서 깨끗하게 되어 가는 과정을 말한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그 심령이 조금씩 정화되고, 언행이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일치되어 가는 것이 성화의 모습이라 하겠다. 따라서 한 인간이 회심한 후에 하나님 품에 안기기 전까지의 모든 생은 성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금의 나의 모습도 성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날마다 악을 행하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나의 모습이 과연 성화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의 인간적인 판단으로는 아닌 거 같다. 하나님 앞에 내 모습이 너무나 부끄러워 감히 나의 삶을 그렇다고 고백 할 수가 없다. 죄로 인한 자책이랄까? 하지만 그것은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이고, 분명히 나의 삶은 성화의 삶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비록 날마다 악을 행하고, 하나님의 뜻을 좇지는 않지만 내가 행한 악을 의식하고 그것을 회개하는, 하나님의 뜻을 좇지는 않지만 그렇지 않으면 회개하고, 그러기 위해 노력하는 지금의 모습이 곧 성화의 삶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비록 죄 많은 죄인이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그분께 초점을 맞추고, 그분의 원하심을 알기 위해 노력하며 그대로 행하기 위하여 몸부림 치는 것이 성화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비록 나의 모습은 한 없이 부끄럽지만 말이다.

 

만약 지금의 나의 모습이 성화의 삶이 아니라면 나에게는 희망이 없을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지금의 행동밖에는 없고, 나는 지금의 행동 외에는 더 어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금의 나의 모습이 성화의 삶이라면 나는 무척 기쁘다. 나의 삶을 헛 살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다. 니록 나의 모습 한심하지만 계속 노력하면 되기 때문이다.

 

성화의 삶. 그것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그분이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그것이기에 나의 전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분이 됐다 하실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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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