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작가님이 쓰신 SF소설이라는 것을 보고 바로 구매 하였습니다. 표지부터 제목까지 취향 저격입니다. 여러 단편으로 구성된 작품이었는데 미싱핑거와 점핑걸의 대모험, 11분의 1, 리셋,모조 지구 혁명기, 리틀 베이비블루 필, 목소리를 드릴게요, 7교시, 매달리스트의 좀비시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책 제목인 목소리를 드릴게요와 리셋을 가장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목소리를 드릴게요는 정말 제목인 이유일 정도로 너무 재밌고 흡입감이 넘친 책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장면이 그려질 정도였고 영화로 나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