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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도서]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3점

최은영 작가님 쇼코의 미소를 읽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단편이 삽입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모래로 지은 집과 고백을 제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쇼코의 미소를 읽었을 때도 느꼈는데 작가님은 사람의 미숙함과 어리숙함 속에서 인간의 따뜻함을 잘 표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쇼코의 미소때와는 다르게 한번 읽고도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모르겠는 부분도 여럿 있었습니다. 그래서 몇번을 포기하고 읽고를 반복하다가 다 읽었을때는 그냥 내 주위에 한번 있었을 일들의 감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게 무해한 사람 속 모래로 지은 집에서 " 사랑만큼 불공평한 감정은 없는 것 같다고 나는 종종 생각한다. 아무리 둘이 서로를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더 사랑하는 사람과 덜 사랑하는 사람이 존재한다고, 누군가가 비참해서도, 누군가가 비열해서도 아니다 사랑의 모양이 그래서"    <모래로 지은 집, 최은영>  

이 부분을 읽고 참 많은 공감이 들었습니다. 사랑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고 그 사랑 속에서도 늘 불공평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왜 저 사람은 내 사랑의 크기와 다르게 날 사랑할까 라는 생각보다 서로 모양이 다르고 크기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작가님 다음 책도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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