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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도서]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이 책을 읽고 천선란 작가님에게 푹 빠져버렸습니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과연 다 읽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언제 그런 생각을 했냐는 듯 책에 빠져버려서 하루만에 다 읽은 소설입니다. 제가 제일 애정하는 책이고 주변에 추천할 정도로 행복한 책입니다.

SF라는 장르는 딱 봐도 어렵고 로맨스만 고집해서 별 기대없이 사게 된 책이었는데 얼마나 펑펑 울면서 읽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SF소설의 편입견을 모조리 뭉개버린 책입니다. 주인공 연재가 점점 성장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콜리와 투데이의 우정도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결말을 읽을땐 정말 너무 울어서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 삶은 이따금씩 의사도 묻지 않고 제멋대로 방향을 틀어버린다고 할지라도, 그래서 벽에 부딪혀 심한 상처가 난다고 하더라도 다시 일어나 방향을 잡으면 그만일 일이라고. 우리에게 희망이 1%라도 있는 한 그것은 충분히 판을 뒤집을 수 있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천개의 파랑, 천선란>

참 따뜻한 소설이고 행복한 소설이었습니다. 기계따위가 주는 위로가 참 크고 이걸 읽고 SF의 소설에 대한 매력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만 느껴지는 감정이 아닌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 느끼는 감정들이 정말 큰 감동을 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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