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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토크

[도서] 인종 토크

이제오마 올루오 저/노지양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우리 모두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한 정체성으로 이루어졌다. 젠더, 계급, 인종, 섹슈얼리티 등은 우리의 삶의 경험과 세계와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미친다. 정체성이 부과한 각각 다른 위계, 특권, 차별은 수많은 방식으로 우리 삶에 영향을 준다. 특권과 차별은 진공 상태에서는 존재하지 않고 서로 긴밀히 연관되어 있고 혼합되어 있으며 서로 완화하기도 하고 대치하기도 한다.


이 책은 미국의 주목받는 흑인 여성 저널리스트이자 사회운동가인 저자의 진솔한 경험과 그를 통한 통찰을 바탕으로, 인종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말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리 와서 앉아봐, 궁금하면 물어봐, 내가 알려줄게” 하고 말을 건넨다.


수십년이 지나도 인종주의는 여전히 강고하다. 대부분 잘 알고 있겠지만, 이 모두가 교육에 달려 있다. 하지만 교육을 충분히 받은 교양 있는 사람 중에도 실업과 같은 불행한 일을 겪게 되면 자기의 어려운 상황을 외국인들한테 책임 전가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들도 내심으로는 외국인들한테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자신의 분노를 누군가에게 떠넘길 필요를 느끼는 것이다.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그건 질병과 같고 비참한 일이다. 반대로, 아주 빈번하게 인종주의자는 스스로를 아주 많이 사랑한다. 자신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다른 사람을 사랑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거기서 이기주의가 나온다. 나아가 각각의 얼굴이 하나의 기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들은 저마다 유일하다. 우리는 완전히 동일한 두 얼굴을 어디서도 만나지 못할 것이다.


잘생긴 것과 못생긴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상대적인 것이다. 각자의 얼굴은 삶의 표상이다. 삶은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을 모욕할 권리는 없다. 아직도 인종차별에 무지한 사람들이 많은데 인종주의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은 일상적인 실천이어야 할 것이다.


<책 속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당신 자신의 특권을 돌아보라”라고 말하면, 그것은 잠깐 멈춰 서서 당신이 가진 이득들이 당신의 주장과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고려하라는 의미다.

<책 속에서...>
어떤 분야에서의 불이익이 없었으니 다른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며 나아가 그 고통에 기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인식하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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