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

[도서] 역사가 묻고 화학이 답하다

장홍제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화학은 세상을 어떻게 바꿨을까?'


수학, 과학이라면 몸서리 쳐지는 나같은 인문계를 위한 쌈박한 화학 도서가 나왔다. 단순히 화학사라면 거들떠나 봤을까? 이 책은역사와 화학이 교차하는 순간을 기가 막히게 담았다. 화학시간에 화학기호만 외웠던 나같은 이들에게 화학을 다시 보게 하는 힘을 가진 도서!


저자는 화학을 친근하게 풀어놓았다. 세상을 구성하는데 빠질 수 없는 요소임을 알려주면서도,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와 생활 속에 묻어나는 이야기들과 엮어두었으니 궁금증이 절로 생겨난다. 그렇게 열심히 외우던 화학기호는 생각나지 않고 고등학교 때 화학선생님의 얼굴만 생각나는 나같은 이들에게는 화학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질터!


'우리가 화학을 인문학적으로 이해하는 방법'


렘브란트의 작품은 물론이고,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죽음, 스테인드글라스 등 미술, 음악, 문학, 건축 등을 넘나드는 이야기들이 정말로 흥미롭다. 그밖에도 전쟁, 처형, 암살 등 독을 다룬 주제, 그리고 연금술 까지! 이 모든 것들을 화학적 시각에서 바라보니 다른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이 책의 저자는 과학자임에도 불구하고,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이 모든 세상의 지식과 학문이 결국 하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과도 같아 통합교육적 입장에서도 반갑기만 하다. 나에게 필요 없어 보이는 것도 저마다의 중요한 구실을 다 하고 있구나. 나 역시도 세상에 그런 사람이길 바라본다.


'신경 손상에 의한 감정적 반응과 청력 손실, 복통 등 베토벤이 고통받았던 증상 모두가 납 중독과 일치합니다. 원소의 독성에 대한 규명과 과학적 분석 기술의 발달이 수백 년 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비밀을 풀어낸 것입니다.' <책 속에서...>


'이제는 화학과 과학의 진보로 금의 영원함, 반짝임의 원리나 표면적 의미 등을 이성적으로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움과 고귀함의 가치를 위한 금과 귀금속에 대한 물질적인 집착을 넘어서, 보다 실용적이고 유용한 목적으로 원소를 바라보는 시대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도서협찬 #역사가묻고화학이답하다 #시간과경계를넘나드는종횡무진화학잡담 #장홍제 #지상의책 #화학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