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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도서]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곽수종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혼돈의 시대, 경제의 미래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의 기회를 찾아가는 경제 공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전망은 이미 작년부터 수많은 책들이 서점의 경영경제 코너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코로나가 거시적인 경제의 흐름이 아님에도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 덕에 화살표의 방향이 어디로 튈지 알 수 없었다.

소상공인들의 주름은 이미 패일만큼 패였고, 힘들게 가꾼 가게에 붙은 폐업 딱지 표지를 보고 화병의 날들을 술로 채우는 이들도 주변에 많이 있다.

위기의 시대에는 기회가 도처에 고개를 내밀지만 사실 일반인들이 금맥을 캐내며 승리의 자축을 들 가능성보다는 있는 돈 안 까먹고 버티기만 해도 승리자의 느낌을 갖을 수 있지 않을까?

혼돈이 지속되자 대한민국의 돈은 주식과 부동산 시장으로 몰렸고, 혼란스러운 경제상황에서도 놀라운 신장세를 보여 일부에게는 연봉보다 더 높은 기쁨을 준 2년간의 모습이다.

 

이제는 미래 준비를 착실히 시작할 시기이다.

오늘부로 백신 1차 접종자 비율이 50%로 넘어갔고. 10월처면 2차까지 마친 비율이 전체 인구의 반이 된다고 한다.

연말에는 70% 이상의 접종완료가 되고 집단면역이라는 작은 소망은 치명적인 변이가 나타나지만 않는다면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 그리고 경제적 안정성이 시작되는 시점이라고 보면 된다.

 

경제는 다시 돌기 시작할 것이다.

사람들의 경계심이 풀리면서 이미 오프라인 상점들은 활기를 띄고 있다.

확진자수만 안정적인 1-2단계 수준으로 감소하면 살아남은 가게 주인에게는 당분간 경쟁이 줄어든, 그리고 고객방문은 증가하는 호황을 단기적이나마 누릴 것이고, 새로운 창업시장은 꿈틀거리게 된다.

전기차, 수소차 등 코로나의 암울한 현실에서도 미래의 가치를 일구어 낸 기업들의 탄탄한 성장도 기대되며, 이에 연관된 친환경 무브먼트 관련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진다.

인류가 자연을 만만히 본 덕에 치룬 위험한 팬데믹은 지구 온난화의 탄소시계를 멈추려는 기업들에 대한 지지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크게 5가지의 세계경제의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

 

1.새로운 산업혁명의 태동기

2.빅데이터의 보안/개인정보가 국가안보개념으로 확대

3.바이오 산업의 확장

4.코로나 파급효과와 경제부양책의 후폭풍

5.사회양극화로 인한 사회갈등문제

 

특히 바이오 산업의 강세는 확실하게 점쳐지고 있다.

이미 백신 관련 기업들의 주가는 무서운 기세로 상승을 하였고, 새로운 질병 등장에 대한 두려움은 시장에서 그들의 몸값을 더욱 의미 있는 숫자로 올린다.

바이오테크놀로지는 그 뿐 아니라 8가지 카테고리의 방향성으로 미래의 가치를 이끌어 나가는데 생소하지만 경제적 파급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이다.

고령화와 의료기술발전으로 늘어난 인류의 조직을 대체하는 분야부터 자동차의 신연료 개발, 건강을 위한 식품개발은 물론이고 다크 바이오테크놀로지라고 명명되는 생물학적 무기 시장까지.

(만약 코로나가 중국의 무기생산체계에서 누출된 거란 음모론이 사실이라면 여기에 해당되겠다.)


 

개인들이 관심을 가지는 부동산이나 주식시장 등에 대한 동향도 자세히 분석되어 있어 방향성을 확인하기에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계속 오르기만 하는 수도권 아파트 시세는 심지어 부동산 수수료가 반의 반 토막이 되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까지 이어지는데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5가지 방향성에 대해 진지한 검토가 필요하다.

 

1.저금리 상태의 지속

2.평균 주택가격 상승

3.신규주택 건설 증가에도 부족한 공급

4.서울/수도권 집중화

5.전월세 가격의 동시 상승

 

아파트 가격만 봐도 코로나로 인한 개인자산의 불평등 심화는 결국 사회적 분열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정부의 지속된 실책도 문제지만 건전한 투자 대상을 확대하지 못한 고질적인 한국경제의 결과나 변화하기 어렵다는 뜻이기도 하다.

외국 주식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늘어나지만, 실물경제에 대한 투자방법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고 전체적인 사회경제적 신장을 이루기 위한 사회적 대 타협도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내년 대선을 앞에 둔 시점에서 민심은 더욱 쪼개지고 사나와 질 것이다.

 

미국, 일본의 과거 경제성장의 기회로 삼았던 경제적 태도나 뉴질랜드의 농촌개혁은 경제의 흐름이 거대한 물결 속에서 어떤 힘을 통해 실현되는지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바야흐로 각자 개인의 미래 설계는 "각자도생"이라는 우울한 원칙하에 수립해야 하며, 그렇기에 이런 트랜드 하면서도 단/중기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공부를 게을리해서는 안된다는 가르침이 책에 전반적으로 담겨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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