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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납치사건

[도서] 우리 가족 납치사건

김고은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휴가의 계절이예요.

무더위의 한가운데 있는데...

우리가족은 올해는 집에만 있네요.

어짜다보니 쉬는 날이 안 맞아서 말이예요.

 

조금은 속상한 여름.

재미난 책을 만났어요.

 

우리 가족 납치 사건

가족이 납치를 당했다고?

이건 경찰에 신고를 해야할 일인데...

그런데 납치당하고 있는 가족들의 표정을 살피다보니. 아이의 얼굴이 좀 이상하죠.

아빠랑 엄마는 걱정이 한가득인데. 아이는 뭔가 비밀이 있나봐요.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이죠.

도대체 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생겼을까요?

첵속 설정이 너무 재미있어요.

아빠의 이름은 전일만

엄마는 나성실

딸은 전진해

가족들의 이름이 재미있으면서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죠.

 

아빠가 출근을 하려고 지하철 역에 도착했어요.

지하철 역 이름은 일해역이라네요.

아빠는 맨날 일만해서 일해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회사로 가시나봐요.

그런데...

아빠가 지하철에 탔다가 다시 튕겨져 나왔어요.

어떻게 저런 모습이 되셨을까요?

우리 아이들은 잘 모르는 아빠들의 고단함이 이 장면에서 고스란히 느껴져서 가슴이 아팠어요.

아빠가 얼른 털고 일어나길 응원하고 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났어요.

오마나 세상에...

아빠의 가방이 벌떡 일어나더니 아빠를 꿀꺽!

어떻해요...

아빠를 삼켜버렸네요.

전진해의 아빠. 어떻게하면 좋죠.

 

그 시각 집에서는 나성실씨가 전진해를 깨우고 학교갈 준비를 해서 등교를 시킨후에 직장으로 출근을 하려고 해요.

우리네 보통엄마들의 모습이라서 보고 있으면 짠해요.

아침에 엄마를 조금이라도 덜 힘들게 해야지 하는 반성을 하게되죠^^

그런데 엄마에게도 무슨 일이 생기고 말았어요.

도대체 무슨 일 일까요?

아빠처럼 가방이 엄마를 꿀꺽 삼켰을까요?

 

다음 페이지들은 너무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여기서 이야기를 할 수 가없어요.

궁금하면 직접 책장을 넘겨보길 바래요.

 

이 더운 여름에 집에만 있는 우리가족.

납치를 당한다는건 무서운 일이지만

진해가족처럼 이런 납치라면 우리가족들도 어디론가 가고 싶어요.

사람들이 북적이는곳이 아니라 진해가족처럼 정말 아무도 없는 곳으로 말이죠.

매일 정신없이 살아가는 날들이 계속되지만 이렇게 하루쯤 아무것도 안 해도 괜찮겠죠.

유쾌한 상상을 하면서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겨요.

그리고 상상만 할것이 아니라

누군가 우리를 납치해주길 기다리기 보다는 우리가 직접 현관을 나서봐야겠어요.

 

그래도 아무 일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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