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여성이라 그런지 여성이 가지는 내면적 공포를 표현한것 같다.
임신, 낙태, 강간, 성추행, 처녀상실, 결혼실패, 아이의 죽음, 남편의 외도, 빼앗긴 애정..등등
제목이 '맛동산 리시브' 특이해서 재기발랄함을 기대하고 빌렸었는데,
의외의 내용이었다.
여성작가가 쓴것 치고는 꽤나 하드보일드 했다.
특히 고양이학살에서는 속이 미식거릴 정도 였다. (왜 하필이면 고양이인지..)작가가 고양이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는것은 틀림 없어 보인다...
화자 또한 여성이라서 작가의 감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