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식당을 재밌게 봐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골목 식당에서도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여주지만 이 책에서는 식당을 열기 전에 소비층을 정확하게 분석하라는
이야기에 공감이 갔습니다. 그리고 초보일수록 상권이 좋거나 권리금이 비싼 곳으로
들어가라는 말에도 왜 그런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손님을 자꾸 상대해야 경험이
쌓이고 주인의 능력도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메뉴 선정 또한 골목시당에서는
중구난방인 곳도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손님의 타겟을 정하고 손님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비록 장사를 안 하더라도 공감가는 내용이 많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