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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픽션

[도서] 시티 픽션

조남주,정용준,이주란,조수경,임현,정지돈,김초엽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전 지금 엄마랑 아들 딸과 우주의 미세먼지들과 낡은 아파트에 어울렁더울렁 복잡단순하게 살고 있어요.
각자 자기의 우주를 발전 또는 소멸시키는 중이고 가끔 소통을 위해 서로의 우주를 열어 보이지만, 글쎄? 상대의 블랙홀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는진 모르겠어요.
아!!!
제 마음요?? 글쎄 어딘가 살긴 하는데 제 마음이 어디에 어느 시점에 살고 있는지 헷갈려요.
이 세계의 우주가 닫히면 다른 세계가 열릴텐데 그 때 내 혼은 어떤 삶을 살지 궁금해요.
이만하죠 내 이야기는... 재미도 감동도 센스도 없으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책을 읽으며 궁금해졌다
물리적 공간이든 정신적 공간이든.
그게 무엇이든 조금 더 상대에게 관심이 생긴달까!

핫한 작가들의 짧은 도시이야기는 이상하고 현실적이며 재밌었다.
단편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데 단편의 매력을 쬐큼 더 느낄수 있었다.

7편중
임현작가의 <#고요한미래>와 정지돈 작가이 <#무한의섬>, 정용준작가의 <#스노우>를인상깊게 봤다.

-고요한 미래는
평일 오후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잠이 들었다.
그리고 깜깜한 서점에 갇힌다.세상에!! 휴대폰도 가방도 없다. 출구를 찾으려고 더듬거리다 만진건! 사람이다!
작가인 그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세상 편해야하는 공간인 집에서 잠들지 못한다.
아마 그 곳이 작업실이기도 해서겠지.

내가 중학생이던 시절 우리집은 방이 2개 였다.
엄마 아빠 남동생이 한방에 내가 다른 방에 살았다.
그때부터 약간의 불면증이 있었다.
내가 자려고하면 책상에 내가 미처 못한 공부를 대신 하는 누군가가 있는 것 같았고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 문제들이 까맣게 날 덮는 것 같아서 쉬이 잠들지 못하고 자다 새벽에 일어나 무엇인가를 했다.

아마 작가들도 집에서 작입하다보면 잠들지 못하고 자신의 주인공들이 더 나은 삶을 살게 해 달라고 쫓아다니지 않을까?

7편의 이야기가 모두 재밌으니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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