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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티켓

[도서] 빅 티켓

조 R. 랜스데일 저/박미영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천연두로 부모를 잃은 잭은 동생 룰라와 함께 할아버지를 따라 친척 집에 가기로 했다.
강을 건너던 중 사소한 시비가붙어 할아버지가 은행강도들에게 죽임을 당했다. 설상가상으로 강으로 몰아닥친 바람이 회오리를 일으켰고 나룻배에 타고 있던 모든 것들이 허공으로 날았다. 잭이 눈을 떴을 땐 모든게 사라져 버렸다. 할아버지도, 동생도...
죽은 할아버지는 어쩔 수 없지만 은행강도들에게 납치 당한 동생은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보안관을 찾아갔지만 허사였다.
그곳에서 만난 한 남자가 동생을 찾는 것을 도와준다고 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그런 마음으로 유스터스 (흑인과 인디언 혼혈) 쇼티 (난쟁이) 그리고 진짜 그냥 돼지와 동생을 찾기위해 악당들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어린 백인 소년과 이들은 종교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많이 다르다. 각자의 이익을 위해 이들은 같이 했지만 추격이 계속되고 위험을 함께 넘기며 진짜 사람이 되어간다.

동생을 납치한 그들에게 종교적 신념에 맞고 사회적 규범에 맞는 벌을 내리길 바랬던 잭이 그들을 죽이고 싶어하는 마음과 본인의 신념사이에서 고민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볼만했고, 기득권과는 거리가 먼 그들이 함께하며 자신의 사연과 목소리를 내며 각자의 몫을 해내는 모습이 근사했다.
그 중 난쟁이 쇼티의 생각과 그의 철학은 꽤 인상적이었고 멋있었다.

잔인한 장면이나 거친 언어가 쬐끔 눈쌀을 찌푸리게했지만... 촘촘한 인물들의 심리묘사와 두근거리는 추리와 추격이 머릿속에서 영상을 만들어내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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