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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은 어디에

[도서] 네 이름은 어디에

재클린 부블리츠 저/송섬별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18세 앨리스는 위스콘신에서 뉴욕에 왔다.
36세 루비는 호주에서 뉴욕에 왔다.
두 여성은 여태 자신을 이룬 삶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뉴욕에 왔다.
그러나 삶은 생각대로 이뤄지지 않고....
비오는 날 아침 조깅을 하던 루비는 허드슨 강가에서 시신을 발견한다. 그 시신은 강간당하고 살해되었다.
엄청난 충격을 받은 루비는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그리고 그 소녀가 누구인지 왜 그런 사건이 발생했는지 알아내려고 한다.

~오해 마시라. 이 소설은 죽은 소녀를 다른 추리물과 전혀 다르다.

P200 마치 소녀에게 가해진 폭력이 자신의 몸 안에 깃든 듯했다. 소녀가 겪은 고통이 자신의 몸안에 깃들어 전혀 새로운 누군가가 된 기분이었다.
p227-228 그날 이후 자주 강박적인 생각에 빠져들었고, 꿈에 죽은 소녀가 수시로 나타났다. 길에서 마주친 남자들이 살인범일지도 모른다는 편집증적 증세를 경험하기도 했었다.


당당한 삶을 살고 싶었던 앨리스는 뉴욕에서 삶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 채 죽었다.
그것도 잔인하고 억울하게
이런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가해자에 대해서만 궁금해 한다.
그리고 가해자의 서사를 마구 지어내기도 한다
그런데 루비는 그러기보단 앨리스의 이름을 찾아주고싶어했고 그녀를 더 알고 싶어했다.

P437 나는 앨리스 리이고, 이건 그 남자가 아니라 나의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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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