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다룬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다. 아마도 흔히들 말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 소설 같은 이야기가 사실은 실제 있었던 이야기라는 사실에 놀라움과 함께 감동과 재미는 더욱 커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에 만나 본 『파리의 도서관』 역시도 그러하다.
이 작품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나치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했던 당시에 파리의 한 도서관에서 일하던 한 사서와 동료들을 중심으로 그들이 펼쳤던 나치 독일에 대한 저항기이기도 하다.
전쟁이라는 지극히 특수한 상황 속, 자신의 목숨마저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