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주변에 있는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할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 그나마 집 근처에 심겨져 있는 벚나무, 매실 나무, 대추나무 정도 매해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면 구경하고 곤충이라고 하면 여름이면 왠지 점점 더 울음소리가 커지는것 같은 매미나 집 근처에 날아다니는 까치, 도로에서 너무 자주 보이는 비둘기 정도랄까.
사실 눈에 보여도 참새나 까치, 까마귀, 비둘기, 민들레나 담쟁이, 장미처럼 쉽게 구별되는 것만 뭔지 알지 얼핏 본 것들은 뭐지 싶을 뿐 잘 거의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