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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어를 만나다

[도서] 고전, 영어를 만나다

송현진,이동춘 공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서점가에도 참으로 다양한 도서들이 출간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건 여전히 영어가 세계 공용어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고 또 그에 반해 여전히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점 때문일텐데 이번에 소개할 『고전, 영어를 만나다』는 영어 학습적인 측면보다는 좋은 글들을 영어로 만나볼 수 있는 교양서라고 보면 좋을것 같다.

 

왜냐하면 사서삼성, 동양고전(명심보감, 채근담, 손자병법, 사자성어 등), 속담이나 격언, 각종 영화와 책 등에서 나온 문장을 영어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상식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영어로 된 짧은 글들을 읽는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자투리 시간의 영어 읽기 교재로 활용하거나 아니면 마음을 정화하는 목적으로 부담없이 읽어보면 될 것이다.

 

사실 책은 요즘 출간된 책에 비해 비주얼적으로는 크게 예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지만 오히려 담백하게 쓰여져 있다는 점에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긴 하다. 군더더기없이 쓰여져 있기에 더욱 그렇다.

 

중심이 되는 하나의 문장이 영어로 소개된 뒤에는 이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와 그 영어 문장에 의미가 나온다. 이후 그 문장이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실용회화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이것을 제목처럼 고전과 접목시키고 있는 구성인 것이다.

 

그러니 하나의 책을 읽지만 영어와 고전, 그 이상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도 교훈적인 글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좋은글들이 많다는 점은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특히 이런 좋은 글을 영어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은데 몇몇 글귀들은 따로 옮겨 적어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고 싶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접하기 보다는 다양한 출처에서 나온 좋은 글들을 영어로도 만날 수 있다는데에 의의를 두고 읽는다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책이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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