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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페라

[도서] 스페이스 오페라

캐서린 M. 발렌티 저/이정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최근 예능에서 핫한 키워드는 아마도 서바이벌일 것이다. 일종의 토너먼트로 경쟁을 통해서 그리고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서 1등을 가리는 경연으로 우승자에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철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경연 과정에서 화제를 몰고와 이미 유명인사가 되기도 해서 인기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도 하지만.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에서는 그야말로 서바이벌 게임이 등장한다. 표면상으로는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이지만 우주 전쟁으로 겨우 평화(이게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의 평화라고 할 수 있을진 의문이지만)를 얻은 행성들이 그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전쟁을 막고자 가요제를 열어서 꼴지한 종족을 처단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건 뭐 단순히 인기 스타가 되겠다든지, 가수의 꿈을 이우기 위해서라든지와 같은 분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게임이다. 그야말로 생존 게임인 것이다.

 

음악 경연대회에서 꼴찌했다고 종족이 멸망할수 있다니 그야말로 살얼음판이 경쟁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매년 열리는 대회. 누군가에겐 공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외계인들은 우주 개척을 통해 새롭게 종족들을 발견했는데 뜻하지 않게 지구가 발견되고 졸지에 지구의 데시벨 존스라는 과거 밴드 멤버가 경연대회에 출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한때는 음악인이였으나 현재는 백수인 데시벨, 그런 그가 순식간에 지구인들의 미래(생명줄)가 되어버린 셈이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흔치 않다. 그런데 이번엔 설정이 아주 독특하다. 전쟁을 피하는 평화를 명목으로 이긴 자가 꼴찌를 멸한다니... 일종의 합법적인 정복이자 종족 말살이라고 해야 할지... 

 

독특한 설정의 흥미로운 이야기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지구인들의 목숨이 달린 주인공이 지구 멸망의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는 일종의 히어로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이라 과연 그가 어떻게 지구를 구해낼지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재미있게 다가오는 독서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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