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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을 읽는 기술

[도서] 명작을 읽는 기술

박경서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죽기 전에 00 해야 할 00' 이런게 유행하던 때가 있었다. 음악도 책도, 여행지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중에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보면 해마다 유명인사 누군가가 휴가철에 읽기로 한 리스트라든가 아니면 유명 대학의 추천 도서, 초등학년 별 추천 도서 등 책과 관련한 이야기를 보면 고전은 항상 소개된다.

 

고전문학이라고 하면 왠지 너무 오래된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그만큼 유명한 작품들이 많아서 읽지 않아도 대략적인 이야기는 아는 경우가 많아서 막상 읽으려고 하면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서 추천하는 이유는 뭘까? 고전이 그저 시대적으로 오래된 작품이라는 것 이외에 고전작품 속에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는 인간의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고 우리는 그속에서 현재 인간의 고민과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처음 코로나가 발생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카뮈의 대표작이기도 한 『페스트』를 떠올렸을 것이다. 그건 그 작품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이 그랬을 것이고 서점가는 이를 대변하기도 하듯이 그 작품이 다시금 화제에 오르기도 했을 정도이다.

 

그렇기에 박경서 작가의 『명작을 읽는 기술』을 보면서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나 선뜻 손에 잡지 못하는 사람들, 읽진 않았지만 너무 유명해서 내용은 다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그리고 고전을 이미 읽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서 명작의 가치를 제대로(또는 재발견)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 고전 명작 속의 배경들을 분석함으로써 그 작품이 왜 탄생하게 되었고 (해당 고전의) 작가는 작품을 통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무엇을 고전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데 문학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부터 시작해서 총 3부에 걸쳐서 문학이 우리의 삶에서 불가분의 관계가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 당시에도 지금 우리가 고민하는 바가 비슷하게 존재하고 인간의 탐욕은 그때나 지금이나 비슷하고 또 그럼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도 보여준다. 비록 시대만 다를 뿐 그 안에 담긴 핵심적인 메시지는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고전의 묘미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책에서 언급된 고전 중 읽어 본 책들도 제법 있지만 여전히 줄거리를 알기 때문에 읽어볼 마음이 간절하지 않아 손에 들지도 않은 경우도 있는데 이 책에서 분석한 배경과 중요 메시지를 보고 나니 가까운 시일 내에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그래서인지 어쩌면 이 책은 수많은 고전들 중에서도 읽어봐야 할 고전 리스트를 정리해둔 책이라고 봐도 좋을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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