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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떠나는 호주 여행 지식 가이드

[도서] 알고 떠나는 호주 여행 지식 가이드

손희욱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호주하면 대자연의 신비가 떠오른다. 그 자체로 하나의 대륙으로 마치 지구의 축소판 같은 느낌도 든다. 특히 깨끗한 자연환경 때문에 살아보고픈 마음이 강했던 것도 사실이기에 과연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도 많을 호주를 여행자의 입장에서 좀더 자세히 알고 떠나는 느낌은 어떨까 궁금했던게 사실이다.

 

그래서인지 호주의 문화와 예술, 정치와 사회 그리고 지금의 호주가 있게 한 그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부분까지 두루 담아내고 있는 『알고 떠나는 호주 여행 지식 가이드』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다.

 

 

사실 책을 들여다보면 단순히 여행 가이드북은 아니구나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이 주요 관광지에 대한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 있고 관련 이야기가 있기도 하지만 보통의 여행 가이드북 같은 정보 위주의 내용으로 서술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역사적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는 책이라고 봐야 할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호주의 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영국과의 관계, 특히나 영국의 죄수들이 호주로 보내지면서 호주 속의 영국 사회의 모습을 담아낸 이야기로부터 등자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이 부분은 세계사 시간에도 많이 배웠을것 같지만 책에서는 보다 자세한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다.

 


총 25장에 걸쳐서 진행되는 호주에 관련한 이야기 속에는 식민지 시대, 그리고 영국 총독이 지배하던 시절, 그리고 호주 선주민에 이르기까지 호주를 구성하는 민족들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영국인과 원래 호주에 있었던 사람들, 그들 사이의 혼란은 필연적이였을 것이고 책에서는 이 문제를 수습하고자 했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덧붙여 중반쯤에는 호주 여행과 관련한 정보가 나오고 호주의 경제 발전사와 관련해서 호주가 무엇으로 경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는지, 이후 다양한 민족의 유입으로 호주는 다문화주의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고 현재는 어떠한지를 만나볼 수 있다. 물론 호주 역시도 백호주의가 강화되던 시기가 있었고 어느 덧 백인 정착 100주년이 지났으며 연방 국가로서의 호주가 어떤 변화의 과정을 거쳐왔는지도 만나볼 수 있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이 전쟁들이 머나 먼 호주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를 볼 수도 있는데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듯 보이지만 그 영향권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호주의 모습은 영국이나 유럽 국가가 아닌 오세아니아 대륙의 호주의 입장에서 만나본다는 사실이 상당히 흥미로웠던것 같다.

 

이후 다른 유럽 지역이나 아메리카 대륙에 비해 총기 사고로부터 안전한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난민 문제, 나아가 어느 한 민족이 아닌 누구라도 살고 싶어하는 유라시아 국가로서의 호주는 현재 어떻게 변모하고 있고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가를 알아본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이 책은 호주 여행을 위한 지식 가이드북이라기 보다는 사실 이민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호주의 모습을 보여주는 책이 더 맞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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