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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도서]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김영숙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의 크기가 일단 보통의 책 사이즈보다 크다. 그런데 이 큰 사이즈의 책 페이지마다 약 70% 이상을 그림 하나가 차지한다. 그렇게해서 365장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이란 제목과 딱 어울린다. 표지도 분홍빛과 금박 느낌의 테두리가 명작과 너무나 잘 어울려서 전체적으로 멋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 페이지에는 왼쪽 상단에 번호와 요일이 적혀 있고 그 아래에 그림의 테마가 적혀 있다. 그 옆으로는 그림의 제목, 화가, 그리고 제작연도와 제작 형태, 그림이 소장된 장소를 알려준다. 그 아래에는 페이지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림 한 점이 소개된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해당 그림의 테마가 왜 그렇게 붙여졌는지를 단번에 알 수 있다.

 

한 권의 책에 무려 365점의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참 매력적이다. 게다가 그림이 작지 않아서 더욱 좋다. 그림 아래에는 그림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나온다.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지 않아 경우에 따라서는 적은 정보가 아쉽게도 느껴질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림 감상에 좀더 치중할 수 있어서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특히 그림 자체에 대한 해석(설명)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면서 그림을 다시 보면 그림의 세밀한 부분에서 그냥 보고 지나치면 몰랐을 것들이 보여 그림을 감상하는 묘미가 남다르다.

 

그리고 그림을 통해 독자들이 상상해볼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남기고 있는 점도 흥미로운데 <학교에 남다>라는 그림 속 두 소녀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과연 두 소녀가 왜 남게 되었는가에 대한 부분은 사실 작품 정보에 나오지 않는듯 한데 이는 책을 통해 그림과 마주하는 독자들의 상상력에 맡겨야 할것 같다.

 

그림은 다양하다. 정물화도 있고 풍경화도 있고 인물을 담아낸 그림도 있다. 소장하고픈 그림은 마음을 끄는 풍경화이며 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은 인물이 그려진 그림이다. 왜냐하면 인물이 그려져 있는 작품의 경우에는 자세히 보면 인물들의 표정이 마치 무슨 사연이 있는 것 같이 작은 얼굴에 담긴 표정이 살아있는 느낌이라 분명 그림은 정적인데 그 표정 하나에 그림에 생동감이 느껴지는 묘미가 있었던 작품집이기도 하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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