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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도서]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

이관석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건축과 역사에 관심이 많다보니 관련 키워드가 들어간 책은 저절로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한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은 당대의 과학기술과 예술의 집약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스러움을 넘어 그 자체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자료가 되기도 하니 말이다.

 

이번에 만나 본 『역사와 현대 건축의 만남』은 더욱 그렇다. 역사와 현대 건축의 콜라보라는 점에서 어느 한 부분도 기울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도서이다. 특히나 이 책의 경우 유럽의 건축물들 중에서도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관련해서 현대 뮤지엄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둘의 관계를 다룬 책으로서는 최초이기도 하다니 말해 무엇하겠는가.

 

 

실제로 책을 펼쳐보면 다양한 건축물의 사진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낯설지 않은 것들이 대부분이라 대체적으로 우리는 해당 도시를 여행하면 이 건축물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며 누군가는 해당 건축물을 보기 위해 그곳을 찾기도 하니 가히 시대를 대표하고 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셈이다.

 

이 책의 경희대학교의 출판문화원에서 출간한 책이다. 그래서인지 다소 대학 교재 같은, 전문가적인 내용이 다수 소개되는데 건축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 수 있고 오히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더욱 전문적인 이야기를 통해 조금 심도 깊은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다.

 

 

해당 건축물이 지니고 있는 역사적 의미, 건축 양식, 그리고 그 건축물의 주변에 지어진 신축 뮤지엄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신구 건축물을 번갈아가며 볼 수 있다는 점이 확실히 흥미로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건축물의 외관이 유네스코 건축물의 웅장하고 아름답다는 느낌을 가진다면 확실히 신축 뮤지엄의 경우에는 뭔가 기하학적 모습이며 때로는 이게 도대체 뭘 의미한다는 의미로 만들어졌나 싶어 건축물 내부보다 외부가 지닌 의미가 더 궁금해지기도 하다.

 

유네스코 건축물이든, 신축 뮤지엄이든 도시 전체에서 확실히 눈에 띈다. 전자는 웅장함에서 후자는 유럽의 도시 속 건축물 중에서도 신축에 속하다보니 주변 풍경에서도 단연코 도드라지는 면이 있기 때문인데 각 건축물이 지니고 있는 의미, 그 건축물에 담고자 하는 시대 그리고 그 나라의 정신을 생각하면 신구 건축물이란 의미보다 그 건축물 자체에 주목하여 다가가면 좋지 않을까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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