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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

[도서]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

다네다 고토비 저/쓰치야 겐,박진영 감수/정문주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더숲 출판사에서 출간된 비커군 시리즈를 본 사람들이라면 표지를 보고선 단박에 혹시 그 작가님들의 책인가 싶은 생각을 했을것 같은데 사실 이 책은 그렇지는 않다. 아마도 더숲에서 과학 분야의 책을 대중이 좀더 쉽게, 해당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깅 위해서 4컷 만화로 만드는 일종의 과학 시리즈라 같은 분위기의 그림으로 그리신것 같다.

 

이 책은 그 내용이 생물 진화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제목부터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생물진화 강의』이다. 특히나 책에 나오는 유전자나 생물체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그려서 보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는 점이 좋다.

 

이 책을 토대로 내용을 영상화해도 학습 교재로 상당히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책은 지구의 탄생과 생물의 진화 과정의 순서대로 목차가 진행된다. 맨처음 지구가 탄생하고 최초로 생물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선캄브리아 시대를 시작으로 생물 진화의 이야기는 펼쳐진다.

 

진화론이라고 하면 학창시절 생물 수업을 들었든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든 그 의미는 알고 있을텐데 처음부터 하나의 생명체가 태어나 지금까지 그 모습을 유지한 것이 아니라 점차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했고 때로는 도태되기도 했음을 책은 보여준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생물인가 싶은 모습의 생물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지구 역사가 46억년이라고 했을 인간이 출현한 시기는 전체 지구 역사를 볼 때 최근에 가까운 일이다. 그렇기에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하기 전 과연 어떤 생물종들을 거쳐왔는지를 알아보면서 바다생물에서 육지 생물로 진화하고 그 과정에서 인류의 조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생물이 나타나는 과정은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사실들을 알아낸 분들이 참 대단하구나 싶어진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 여전히 많은 부분 의존하고 있는 에너지 중 하나인 석탄이나 석유에 대한 부분을 보면 자연이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진화의 과정 중 일환으로서 퇴적되었던 자원이 까막득한 이후 탄생할 인류라는 존재에게 남겨주는 귀한 유산이구나 싶어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게도 된다.

 


사실 초반에는 고대생물이라는 점에서 그 모습이 상당히 기묘하다. 어떻게 발견했나 싶고 이름은 왜 이렇게 붙었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생물들이 많은데 그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점차 진화하고 때로는 다른 생물종의 등장으로 멸종되기도 하고 아니면 지구 대종말을 통해 25kg 이상의 무게를 지닌 생물종이 멸망했다는 등의 이야기를 보면 그럼에도 지금 남아있는 다양한 생물종이 신기하게만 느껴진다.

 

아울러 만약 이들이 몇 차례의 지구 대멸종을 어떻게든 견디고 살아남았다면 그래서 여전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도 그런 생물 종들을 볼 수 있고 함께 살아가야 한다면 인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지, 지금만큼의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었을까? 아니면 원시시대처럼 여전히 생존이 가장 큰 해결과제로 여기면서 덜 진화한채 살고 있을까 싶은 궁금증도 든다.

 

확실히 재미있는 부분은 공룡시대이다. 공룡이 처음 지구에 출현하고 바다를 비롯한 익룡과 육지 동물들의 종류나 이후 행성의 지구 충돌로 한 차례 대멸종의 위기를 겪는 이야기를 보면서 과연 이제는 인류가 최상위의 포식자가 되어 지구 생태계를 쥐락펴락하는 시대에 과연 그런 지구 대멸종의 시대가 또다시 도래한다면 인류는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4컷 만화로 그려져 있고 고대생물의 경우 이름이 다소 어렵긴 하지만 그만큼 지금은 볼 수 없는 다양한 생물들이 등장하고 과연 어떻게 진화 과정을 거쳤는지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는 너무 어렵지 않은 이야기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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