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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

[도서]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

인포비주얼 연구소 저/강도형 감수/위정훈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인간의 뇌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참 신기한 내용이 많다. 게다가 여전히 미스터리한 부분도 많고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는데 영화 <루시>를 보면 인간이 뇌 용량을 점점 더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어떤 능력이 생기는가를 보여주는 더욱 신기하다. 

 

그렇기에 이런 뇌의 비밀을 둘러싸고 비전문가인 일반인들도 충분히 흥미롭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진 책에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림으로 읽는 친절한 뇌과학 이야기』는 바로 그런 책의 표본 같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이 책은 일단 그림을 통해 설명이 이뤄진다. 1.5kg이라는, 전체 인간의 몸무게, 부피를 생각하면 너무나 작은 부분을 차지하지만 인간의 신체 기능과 지능과 관련해서 핵심 기관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놀랍고도 신비한 기관이 아닐 수 없다. 

 

책은 뇌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분석(예를 들면 크기나 무게, 뇌를 이루고 있는 물질 등)과 기본적인 기능을 시작으로 이런 뇌의 기능과 다양한 연구 결과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나아가 인간의 마음과 뇌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으며 뇌과학 분야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중 흥미로운 내용은 악인과 두개골의 연관성인데 이는 골상학과도 관련이 있는 부분으로 뇌연구는 고대로부터 있었지만 한때 크리스트교의 인체 해부 금지로 인해 중단되기도 했다고 한다. 만약 지속되었다면 지금까지 알려진것과는 차원이 다르게 더 많은 사실들이 밝혀졌을거란 생각이 들어 아쉽기도 하다. 

 

우리가 보고 느끼는 것들이 감각기관을 거쳐 뇌로 오는 과정도 흥미롭게 설명이 되며 인간이 다른 동물과 차별화되는 이유 중 하나인 언어와 관련해서는 현재의 AI의 진화 속에서 인간의 언어 습득과 발달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이 의미있어 보인다. 

 

여기에 최근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 우울증에 대한 내용도 인간의 뇌와 관련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덧붙여 양극성 장애에 대한 내용도 함께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왜 두 가지 현상이 나타나는지는 결국 인간의 기분 장애가 뇌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따라서 불량의 문제를 인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법도 알려주면서 그 치료(약물치료와 같은)에 있어서 개인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를 통한 상담과 치료가 왜 필요한가를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한다. 

 

일부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 중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용어 사용이 있긴 하지만 우리가 의학 공부를 하는건 아니니 굳이 그 용어의 의미가 뭔지를 깊이 파고들지 않아도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는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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