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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도서] 조쉬와 헤이즐이 절대 사귀지 않는 법

크리스티나 로렌 저/김진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로맨스 소설의 전형을 따르는것 같은 이야기다. 거듭되는 우연이란 결국 인연으로 이어지기 위한 전초전이였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하고. 게다가 헤이즐과 조쉬의 첫만남은 가히 최악이다. 특히나 헤이즐은 유독 조쉬 앞에서만 실수연발이다. 그것도 어떻게 보면 로맨스 소설에서 둘을 이어주는 하나의 장치로 작용하는데 이 작품도 그렇다고 볼 수 있겠다. 

 

엉뚱발랄 그 자체인 헤이즐이 무려 10년이 지나 조쉬와 마주하게 되는데 장소는 절친이기도 한 에밀리의 집이다. 왜 여기에 조쉬가 있을까? 그것은 바로 조쉬가 에밀리의 오빠였던 것이다. 

 

그동안 헤이즐은 조쉬 앞에서 온갖 추태를 보였는데 그녀의 흑역사를 알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그녀가 이러면 상대도 좀 허술해야 할텐데 조쉬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멋지다. 오히려 지금이 더 멋져진것 같은데 나이가 들면서 성숙해지고 섹시해지기까지 했다니 인생 불공평하기 그지없다. 

 

실수연발의 그녀이지만 사실은 사랑에 솔직했던 것이고 그로 인해 자주 상처를 받은 헤이즐은 그 일들로 인해 조금씩 사랑에 소극적으로 변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헤이즐은 조쉬에게 예전처럼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고 그런 헤이즐의 마음과는 별도로 조쉬는 친절하고 자상하기까지 한 모습을 점점 더 헤이즐을 그의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한다. 

 

여기에 어느새 조쉬 역시 연인의 배신으로 상처를 받는 일이 발생하고 그런 조쉬가 실연의 상처에서 벗어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그의 소개팅을 돕고 여러가지 헤이즐만(?)의 매력을 보여주면서 점차 그녀의 진면목을 보게 된다. 

 

그렇게 서로에 대한 감정을 갖고 있음에도 서로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는 두 사람은 로맨스소설 속 남녀주인공의 갈등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애정을 더욱 돈독하게 하고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라이벌의 등장으로 결국엔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된다는 그야말로 딱 로맨스 소설 흐름을 고스란히 따르는 작품이다.

 

로맨스 소설이라면 이래야지 싶은 요소요소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작품이지만 어른들을 위한 로맨스 소설다운 점은 참고하고 봐야 할 것 같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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