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불꽃으로 살다

[도서] 불꽃으로 살다

케이트 브라이언 저/김성환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예술가들 중에는 살아생전 참 힘들었던 경우가 많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유명해서 인기없던 시절 작품 한 점만 구해뒀어도 두고두고 후손들에게 큰 도움이 될텐데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혹평을 넘어, 작품 한 점 못 판 경우도 있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사람들도 있다. 

 

그럼에도 예술가의 혼을 불태우며 짧은 생애를 살다간 분들의 이야기를 보면 자신이 가진 천재성을 작품에 쏟아내다보니 그야말로 에너지도 다 소모해버린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들고 만약 더 오래 살았다면 어땠을까 싶은 궁금증도 자아내는게 사실이다. 
 


'짧지만 강렬하게 살다 간 위대한 예술가 30인의 삶과 작품 이야기'를 담고 있는 『불꽃으로 살다』 에서는 고흐, 모딜리아니나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와 같은 익숙한 화가들도 나오지만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보는 것 같은 낯선 예술가들도 소개되는데 사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예술가에 대해서는 너무 유명해서 그만큼 언급이 많이 되다보니 오래도록 창작활동을 했을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상은 명성에 비해 활동기간이 의외로 짧은 경우가 있어서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잘 모르는 예술가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알게 된 경우이기도 한다. 너무 일찍 경력이 단절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이 책의 저자는 안타까움과 함께 만약 그들의 경력이 단절되지 않았다면 그 이후 어떤 창작물을 발표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토로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을 통해서 처음 들어보는것 같았던 앙리 드 툴루즈로트레크라는 예술가가 상당히 흥미로웠던 이유는 벨 에포크 시절 파리에서 활동하며 소위 예술계의 스타였던 그의 어린 시절을 보면 백작의 지위를 물려 받을 정도였음에도 후에는 아버지와 의절까지 했던 이유는 예술에 대한 야심이 컸고 독창적 분위기로 인기였지만 그럼에도 정식 미술 교육을 받은 인물이라고 한다. 

 

게다가 화려한 상류층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그와는 정반대의 세계를 모두 오간 예술가라고 하니 여러모로 매력있는 예술가이지 싶다. 

 

책을 통해 30인의 예술가들에 대한 일생, 예술혼, 창작 활동을 통해 탄생한 예술품에 이르기까지 한 권의 책에 참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고 기존의 너무나 유명한 예술가들 보다는 좀더 다양한 예술가들을 알게 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일거라 생각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