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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도서]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

김재원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학창시절 한국사하면 재미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시험을 위해, 그리고 높은 점수 획득을 위한 학사일정에 맞춰지다보니 자세한 이야기를 하기도 어려웠고 주요 한국사 사건을 위주로 배웠던게 사실이다. 

 

그래서 이제는 한국사 공부를 할 필요가 없어진 이후 오히려 한국사를 담아낸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데 좀더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그동안 비교적 소홀하게 다뤄진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했고 다각도로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그리고 책들이 집필 방식도 다양해서 한국사에 다소 약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도 충분히 흥미를 갖고 접할 수 있는 책들도 많은데 이번에 만나 본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한국사』도 어느 한편으로는 그런 종류의 책이 아닐까 싶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이라는 문구가 상당히 인상적으로 다가오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그동안 역사 속에서 다소 소홀하게 다뤄졌던 내용들을, 잘못 알고 있던 내용들, 때로는 고정관념 속에 사로잡혀 있던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제작된 책이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부터 시작해서 중세, 근세, 근현대를 거치는 한국사의 전체 흐름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좋다. 

 

게다가 책의 집필 방식이 마치 소설책을 읽어내려가듯이 술술 읽히도록 쓰여져 있다는 점도 좋았던것 같다. 

 

한국사 속의 이슈를 담아내고 있고 평소 정말 그런가 싶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런 사실이 있었던가 싶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었던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가 홍진경 씨의 <공부왕찐천재>에 소개된 화제의 역사학자분이라고 한다. 홍진경 씨의 유튜브 채널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고 사회적으로 꽤나 유명하신 분들이 출연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지만 한번도 본 적은 없어서 이 책을 출간 소식과 함께 알게 된 경우이긴 하지만 책을 보니 왜 화제가 되었는지 알것도 같다.

 

무려 1000만 부 역사 수업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알기 위해서, 또는 이해하기 위해서의 목적이 아닌 외우기 위한 그리고 점수를 잘 받기 위한 목적으로 배우다보니 애초에 역사에 접근하는 의도 자체가 틀렸던 셈이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교육 현실도 있으니 그와는 부차적으로 이렇게라도 우리의 역사가 배우기 어렵다는 인식을 넘어 재미있게 그러나 제대로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 만족하며 읽을 수 있는 '스토리 통한국사'의 표본 같은 정말 유익한 한국사 강의를 들은것 같은 독서 시간이였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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