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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초등 한자 하루 꼭! 365

[도서] 탁상용 초등 한자 하루 꼭! 365

FL4U컨텐츠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문해력의 문제가 어느 때부터인가 대두되었다. 아이들은 어른들까지 문해력의 저하로 제대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해서 오해를 하거나 아니면 아예 그게 무슨 말인가 싶어한다는 것인데 한때 인터넷에 나흘인가 사흘인가가 화제가 되었다. 이게 며칠인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세상에!!! 이 정도일 줄일야. 

 

워낙에 줄임말을 많이 사용하고 특히 한글과 외국어를 섞어서 신조어를 만들어 쓰다보니 조금 어렵다 싶은 한자어를 이런 신조어로 아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지적이라는 말이 영어 쉽다는 easy(이지)로 들릴수도 있다니 그야말로 신박한 세상이다. 

 

 

이는 분명 문제다. 신조어도 사용빈도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인정이 된다고 하지만 우리말의 경우 상당 부분이 한자어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자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문해력 문제 또한 쉽게 해결되지 않을거라 생각되고 이를 위해서는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영어 못지 않게 병행되어야 하고 중요시 되어야 할게 한자 공부다. 

 

그렇지만 어느 언어나 마찬가지지만 한자도 막상 외우려고 하면 쉽지 않다. 그 숫자도 수 천자에 달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게다가 흔히 부수라고 해서 같은 부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묘하게 비슷하게 생긴 한자가 많고 동음이의어도 많아서 주의해야 할 부분도 많다. 

 

바로 이런 때에 오히려 시간을 갖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그리고 욕심을 갖지 말고 적은 한자 수라도 꾸준히 하는게 필요할텐데 반석출판사에서 출간된 『탁상용 초등 한자 하루 꼭! 365』는 초등학생들이 매일매일 한자를 공부하기에 딱인 책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스탠드 형이라 독서대에 따로 올리지 않고 세워두고 볼 수 있고 평소 책상에 세워두고 잠깐씩 보면서 암기해도 좋을 책이다. 

 

이 책은 제목처럼 365일 동안 하루 한 장으로 한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한 장에는 한자가 4개 나온다. 음과 뜻, 부수, 획수, 한자자격시험에서는 몇 급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한자의 생성과 관련한 스토리를 담아 단순 암기를 넘어 그 뜻을 이해하기 쉽도록 해준다. 

 

게다가 상단의 2개, 하단의 2개 한자가 이어지면 한자어가 되어 단어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고 이 한자어를 영어 단어로는 무엇인지도 적어두어 영어 단어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책이다. 

 

예를 들면 16일에 나오는 한자는 山(메 산) / 林(수풀 림[임]) / 空(빌 공) / 中(가운데 중)인데 이를 둘씩 짝지어 산림 / 공중이라 읽을 수 있고 이는 다시 forest / the air 이라는 영어단어로도 표현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일주일 동안 한자 공부를 하루에 한 장씩 한다고 했을 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하루에 한 장씩 매일 한자 4개씩을 배울 수 있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해당하는 6일차에는 앞서 나온 1~5일까지의 한자를 복습하는 연습문제 풀이 페이지가 나오고 7일차에는 한자 급수 시험을 대비한 학습 페이지가 나온다. 

 

그 페이지의 한자가 몇 급의 한자 시험에 해당하는지 적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시험을 위해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자격증 획득이라는 목표가 있으면 공부의 의욕도 생길 수 있다. 

 

그러니 한자 공부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해도 좋겠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공부한 것을 테스트를 해본다는 생각과 이왕이면 자격증까지 따자는 생각으로 한자 시험 대비도 함께 하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교재였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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