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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이따위로 살 텐가?

[도서]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 텐가?

모범피 글/동생피 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강력처방으로 타인을 향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를 향해 솔직하게 물어보고 싶어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제목은.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 텐가?』 . 너무나수 강력하고 또 그래서 한편으로는 순간적으로 움찔해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아마도 후자의 경우에는 당당하게 잘 살고 있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유도 한 몫할것 같은데 2022년을 4개월 가량 남겨둔 이 시점에서 스스로에게 반추하며 달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본 책이라 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독특하게도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어 인기를 얻고 독자들의 종이책 출간 요청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렇게 단행본으로 나오게 된 경우인데 작가님의 경우 필명에서도 드러나듯 평생을 모범생으로 살아오신 분이다. 

 

사고치지 않고 학교에서는 학생의 본분을 다하고 사회에 나아와는 또 그렇게 사회 구성원으로 열심히 착실하게 살아온, 어떻게 보면 모범생의 전형과도 같은 작가님은 직장인이 된 이후 평범하다면 평범했을 자신의 삶에서 일대 혼란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연이어 찾아 온 자신에 대한 의구심, 자아 찾기, 여기에 번아웃과 우울증까지 찾아오면서 그야말로 심신이 피폐해지게 되는데 그런 작가님과는 정반대의 동생 이야기를 보면서 문득 우리의 인생에 정답은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모범생이였던 작가님과 반대로 문제아였던 동생. 그러나 작가님의 직장인 6년차 동안 두 사람에 대한 기준을 분명히 달라진다. 그토록 문제아로 불리며 적응하지 못하는것 같던 동생분이 성공한 아티스트가 된 것이다. 이럴 때 보면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제대로 못 찾은 것일수도 있고 아직은 때가 아니였던 것일수도 있는... 인생은 섣불리 재단하기도 평가할 수도 없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그렇게 스스로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작가님이 어느날 인생에서 맞딱뜨린 혼란의 시기를 거치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이 바로 『언제까지 이따위로 살 텐가?』이다. 

 

우리 대부분은 '어른들(부모님, 어른들, 선생님들, 직장 상사들 등등)의 말씀 잘 들어야지 착하지'라는 주변의 이야기에 자연스레 노출되며 마치 정해진 코스마냥 최대한 모범생이 되고자 살아왔을 것이다. 진정으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고 찾을 시간조차 허락되지 않은 채 말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찾아오는 자신에 대한 고찰, 그로 인한 방황을 경험해 본 이라면 작가님의 이야기는 커다란 공감이 될 것 같고 또 스스로 답을 찾고자 애쓰는 작가님의 행보에 위로를 얻게 될지도 모른다. 

 

아마도 이런 점들이 전자책으로 출간된 도서를 종이책 출간을 종용(?)할 정도의 인기와 관심으로 돌아온 것이 아닐까 싶어 만약 '지금과는 다르게'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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