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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 달력 (소형)

[도서] 2023년 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 달력 (소형)

편집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벌써 2023년 달력이 판매되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비교적 빠르게 출시되는 것도 있고 때로는 18개월 달력이라고 해서 한 해의 중간 즈음에 다음해 달력까지 포함되어 출시되는 경우도 있지만 막상 이렇게 새해의 달력을 보니 새삼 시간이 참 빠르구나 싶어진다.

 

요즘은 달력이 단순히 날짜를 보는 용도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실용성과 함께 디자인도 많이 고려되는 요소인데 북엔에서 출시된 『2023년 헤르만 헤세의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탁상 달력 (소형)』은 헤르만 헤세를 테마로 한 달력이라는 점에서 디자인이 더욱 마음에 든다.

 

 

아는 사람들도 제법 있겠지만 헤르만 헤세라고 하면 세계적인 문학가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책을 읽고 서평을 남기기도 했고 또 그림도 상당히 잘 그렸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에 만나 본 탁상 달력에는 바로 이 헤르만 헤세의 그림이 채워져 있어서 문학가 헤르만 헤세가 아닌 화가 헤르만 헤세를 만나는 기분이라 신선하기도 하다. 

 

해당 달력은 탁상 달력과 벽걸이 달력으로 크게 2가지 형태, 그리고 각각에 다시 크기를 달리한 달력으로 출시가 된 상황인데 내가 소장하게 된 달력은 소형의 탁상 달력이다. 그래서 책상에 세워두기에 좋다. 너무 큰 사이즈가 아닌 보통의 도서 정도의 크기라 자리도 많이 차지 않아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든다. 

 

달력은 2022년 12월부터 시작해 2023년 12월까지 총 13개월이 포함되어 있고 마지막에는 2024년 전체 달력도 실려 있다.

 

스탠드로 세우면 달력 날짜가 있는 면과 그 뒷면의 그림과 문장이 있는 면으로 되어 있는데 이 글은 소설 『데미안』 속 잠언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그리고 날짜 면 상단에는 그림이 작게 그려져 있어서 밋밋함을 덜어준다. 또 음력 날짜가 1일과 15일이 표기되어 있고 절기 등이 작게 기록되어 있기도 하다. 

 

전(前) 달과 다음 달이 표기 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3개월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구성이라 편리하다. 

 


2022년 12월은 제외하고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그림을 한데 모아 위와 같이 달력의 뒷면에 인쇄가 되어 있으며 달력 용도로 다 사용하고 나면 그림이 예쁘기 때문에 이 부분만 잘라서 벽 같은 곳에 꾸미기로 활용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150*257*10mm 정도의 소형 사이즈이기 때문에 날짜에 스케줄을 많이 써야 하는 경우에는 다소 칸이 부족하게 느껴질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요 일정만 적는다거나 날짜를 보는 용도 등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괜찮을것 같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반대로(그림면) 두어 인테리어 소품용으로도 활용 가능할것 같다. 

 

헤르만 헤세가 그린 그림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따지자면 여느 명화 못지 않은 명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그림 그 자체도 전원풍의 목가적인 느낌이라 날짜를 보기 위한 실용성에 최우선을 둔 달력을 찾는게 아니라면 상당히 괜찮은 탁상 달력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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