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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

[도서] 콜트

짐 라센버거 저/유강은 역/강준환 감수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미국에서 총기 관련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총기 규제에 대한,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기도 하지만 규제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는것 같다. 그건 아마도 그 이면에 연결될 다양한 이익 집단들 간의 관계 때문도 있을 것인데 총기 소유가 자유로운 나라가 아닌 국가에 사는 국민 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한편으로 우리나라에 총기 소유가 자유롭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가 싶어질 때도 많다. 

 

총을 사람에게 쏜다는 것이 영화에서나, 아니면 정말 범죄 집단간, 범죄자를 쫓는 경찰들, 전쟁에서나 봄직한 일이기에 사실 총이라고 하면 다양한 종류가 있고 그 이름이나 성능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거의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이번에 만나 본 『콜트』라는 책 속에 등장하는 리볼버는 과연 어떤 총인가 싶기도 했었다. 

 

 

특히나 미국의 산업혁명과 서부 개척 시대를 촉발한 총이기도 하다는데 표지를 보면 떡하니 그 총이 새겨져 있다. 왠지 만들어질 당시의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 지금도 이런 생김새의 총을 사용할것 같진 않고 마치 서부 영화 등에서 소품으로 사용되거나 아니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을것 같은 느낌이기 때문이다.

 

새뮤얼 콜트라 불리는 인물, 리볼버를 창조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그나마 리볼버는 들어 본 적이 있는 것도 같지만 콜트라는 이름은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어보았을 정도라 과연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리볼버의 대명사가 되었고 또 그 과정을 통해서 미국을 대표하는 부호가 되었는지 등과 관련한 이야기는 마치 철강왕 록펠러의 일대기를 읽듯이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논픽션임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의 일대기가 미국의 산업혁명기와 서부개척시대와 맞물려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박진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밀수, 부자, 뇌물, 발명가, 살인자 등에 이르기까지 새뮤얼 콜트를 지칭하는 무수한 말들의 의미를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보다 자세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한 사람과 관련한 이토록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이 모든게 논픽션이라는 점은 더욱 그렇다.

 

특히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과 관련한 미국 총기 산업은 여전히 거대한데 그 시발점이라고 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콜트와 새뮤얼 콜트을 일대기를 거슬러 올라가 그와 리볼버가 과연 어떻게 지금의 미국에 오기까지의 변천과정을 거쳐왔는가에 대한 부분은 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또 미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충분히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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