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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저택의 비밀

[도서] 샤론 저택의 비밀

해리에트 애쉬브룩 저/최호정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마치 애거서 크리스티의 『오리엔트 특급 살인』을 떠올리게 하는 인상적인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때로는 책을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았을 때 의외로 이 표지 속 그림(사람이나 여러 건물, 사물의 종류나 배치 등)이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번에 만나 보게 된 장르소설인 『샤론 저택의 비밀』은 미스터리 스릴러 전문 출판사인 키멜리움 북스에서  선보이는 클래식 추리소설 명작으로서 무려 1933년에 출간된 작품이라고 한다. 

 

작가인 해리에트 애쉬브룩이 집필한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한데 추리소설 매니아라면 누구라도 작품 속 다양한 장치들을 단서로 하여 과연 범인이 누구인가를 추적하는데 재미를 느낄 것이고 그 과정을 통해서 범인을 찾아냈을 때 작품 속에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못지 않은 쾌감을 느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작품 속에서는 스파이크 트레이시라는 탐정이 등장한다. 
 

 

흥미롭게도 스파이크는 명탐정이라기 보다는 아마추어에 가까운데 자신감이 넘치는 면모만큼은 명탐정에 지지 않아 보인다. 어떻게 보면 건방진 모습도 보이는데 그런 스파이크가 어느 날 자동차 고장으로 길에서 낭패를 당하고 있을 때 질 제프리라는 여성이 나타난다. 

 

결국 산골에 자동차 고장으로 엎친데 덮친격이던 스파이크는 질의 호의를 거절하지 않고(어떻게 보면 매력적인 그녀에게 이끌렸던 것인지도 모른다.) 절벽 위에 외딴 곳에 위치한 그녀가 안내하는 곳으로 향한다. 

 

사실 스파이크가 도착한  저택은 그녀의 후견인인 시구르드 샤론 박사의 소유로 이곳에는 매력적이나 그 정체가 묘한 질의 쌍둥이 자매인 메리가 있다. 그리고 이 저택에는 질과 메리 자매, 샤론 박사 이외에도 간호사, 하인 부부가 함께 지내고 있다. 

 


그런 공간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저택은 순식간에 거대한 밀실 같은 공간으로 변해버린다. 평소 저택에 거주하는 사람들 이외에 이곳을 드나드는 사람들은 옆집에 살고 있다는 이웃, 그리고 병석에 누워 있는 메리를 위한 주치의가 있다. 

 

외딴 지역만큼이나 별다른 사건조차 일어나지 않았던 동네에 살인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지역의 보안관은 이런 표현이 어떨지 모르지만 고무되어 있는듯해 보이고 동시에 외지인이기도 한 스파이크를 의식하지만 실상 그가 이미 살인사건을 해결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는 두 사람은 일종의 공조수사를 하게 된다. 

 

스파이크가 이 저택에 오게 된 계기도 따지고보면 뭔가 어떤 사건이 일어날 징조였을까 싶은 생각도 해보게 되면서 과연 이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지를 파헤쳐가는 재미가 있는 클래식 추리소설 명작이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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