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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포식자들

[도서] 금융시장의 포식자들

장지웅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한호흡에 읽히는 시원시원한 필력이다
쏭훙빙의 화폐전쟁처럼 재밌다
돈을 잡아 먹는 자와 돈에 잡아 먹히는 자의 관점으로
금융시장에서 포식자로 자리잡은 대기업, 최대주주, 기관, 글로벌 기업, 이웃나라인 일본과 중국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스스로의 포지션을 계속 묻는다
지금 세대에서 부를 이루고 자신의 자녀에게 부를 승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해 보라는 얘기가 아주 공감이 갔다
시장은 언제나 충격과 회복을 반복하지만, 그 사이에서 최적의 타이밍을 잡기란 쉽지 않다
투자를 리드하는 포식자들은 지금과 같은 팬더믹 시대라는 격변기의 시장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할까
대기업의 입장에서 기관투자자의 입장에서 돈이 다니는 길을 보여준다고 해야하나
신용 조건이 느슨하고 시장이 상승세에 있을 때 개인들은 특별한 투자 전략이나 투자 프로세스 없이도 우연히 돈을 벌 수 있지만, 강세장에서 돈을 버는 것은 오래가지 못하고 쉬운 일이 아니다
자기 규율과 건전한 리스크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똑똑한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 불굴의 의지와 인내 또한 쉬운 일은 아니다
전 세계가 금융 위기로 아우성이다
코로나19 팬더믹 터지고 유동성을 공급하며 돈을 풀어서 경제 부양을 하고 난 후 지금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 따라오는데,거기에 지정학적인 리스크와 우크라이나 리스크 변이바이러스 리스크가 함께 따라 붙어서 폭탄이 하나 터진 상황이다
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지난 한달의 거래소 지수는 최대 급락을 기록했다
부동산까지 하락한다면 폭탄이 하나 더 터질 것 같아서 경제 시황을 계속 눈여겨 봐야 할 때다
각국에서는 유동성을 증가시키고, 은행 구조를 개선하고, 감세 혜택을 주고 있지만 이 위기가 언제 끝날지 제대로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책은 1,000원을 투자해서 2,000원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설명해 준다
투자가 실패할 경우 500원을 잃을 수 있다는 말도 해준다
투자를 해야할까
저자는 일본과 중국의 예를 들면서 지정학적인 리스크에 따른 위기와 기회 또한 아주 시원하게 얘기한다
수없이 읽은 지정학적인 서적들과 같은 맥락으로 동아시아를 꿰뚫는 시선 또한 아주 공감이 간다
행동경제학에 나오는 여러가지 프레임을 깨뜨리며 좋은 습관 만들어 부를 창조하라는 책이다
"진단 후 아프다는 결과가 나왔다면
치료가 필요한 것이지 의료진이 사과할 일이 아니야
누구나 부자를 꿈꾸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변하고 싶어 하지 않아요
변화는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이고 도전은 누구에게나 두렵기 때문이다
도전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건 도전에 성공한 이들의 영웅담만이 세상에 남아 떠돌기 때문이다
실패한 이야기는 바람에 사라진다
스스로를 흔들어 깨워서 변화하기 바란다"
기립박수 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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