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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게

[도서] 마흔에게

기시미 이치로 저/전경아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미움받을 용기>의 작가 기시미 이치로가 마흔이 넘은 중장년들에게 들려주는 위로와 용기의 행복론. <마흔에게>는 기시미 이치로가 심근경색이라는 큰병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난 후의 인생의 후반기를 맞이하면서 비단 마흔들에게가 아닌 인생의 후반기를 맞이한 중장년들에게 '늙음'에 대해 들려주는 위로와 늙음을 현명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그리고 늙으면서 몸과 마음이 덜 아프게 늙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몸적으로, 마음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다.

이치로  선생은 나이드는 것을 무엇보다 가치있는 것으로 칭하고 있다. 나이드는 것은 어렸을 때보다 얻은 살아갈 날은 적어지지만 그만큼 얻은 것이 많으니,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겠노라고 되물으면 그것만큼은 아니라고 말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얻은 깨달음을 잃고 싶지 않기 때문이고, 앞으로 펼쳐질 내리막길의 신이 남을 알고 있는데, 굳이 힘들게 오름을 택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리라. 물론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젊었을 때보다는 속도에 있어서는 많이 느려지고 약해지겠지만 대신 천천히 해야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볼 수도 있고 약한 대신에 여러번, 신중하게 시행하게 될 수도 있다.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치로 선생은 언급하고 있다. 인생 후반전에서의 인간 관계에 있어서는 절대적으로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예의를 갖추고 나를 중심으로 하되 예의를 갖추며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면 결코 힘들게 여길 일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을 나이를 먹으면서 잊지 않도록 해야 스스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이치로 선생은 강조하고 있다.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하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마흔에게> 역시 책장에 꽂혀 있던 책이다. 마흔을 갓 넘긴 해에 출근을 하면서 지하철에서 넘겨 보다가 중간까지 읽고 가방에 넣어 두었다가 바빠서 내용을 중간에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고 그냥 책장에 꽂아 두었다가 이번에 다시 열어 보게 된 책인 듯하다. 아프고 난 후 다시 열어 보니 이번에는 확 와 닿는다. 심근경색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이치로 선생처럼 큰병을 앓고 난 후 읽게 되니 역시 확 와 닿는 듯 하다. 제목도 내용도 공감이 제대로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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