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인 작가님의 처음부터 연애였어를 읽었습니다.
드라마 작가 서른살의 여주, 방송국 드라마 PD 서른두살 님즈의 러브스토리입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비현실적, 초현실적인 경우가 많지만, 이 소설에서만큼은 직업, 인물들, 관계들이 현실성 있게 그려져 공감되었고, 오랜만에 만난 여운이 길게 남는 소설이었습니다.
언젠가, 사랑이란 감정이 궁금해질때 즈음, 다시 사랑이 하고 싶어질 때가 온다면 이 소설을 찾을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