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이 상황에서 여름 휴가의 최선이 방법은 바로 홈캉스가 아닐까 싶다. 책을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어쩌면 이러한 상황이 반갑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당당하게 휴가를 책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당당하게 꺼낼 수 있으니까.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현재의 상황이 그리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걷기를 좋아하다보니 국내여행을 좋아하지만, 책 역시 사랑하니 현재의 상황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니까.
[홍캉스를 보내며 읽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