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것이 수월해졌지만, 여전히 세계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나는 해외여행을 가기로 마음을 먹고 떠난 적은 없지만, 운이 좋아서인지 학교에서의 단기 연수와 취업 이후 해외 출장을 통하여 미국과 유럽을 다녀올 수 있었다. 그 짧은 여정의 여행에서의 좋은 추억 때문에 나 역시 언젠가는 제대로 해외여행을 가고 싶은 생각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요즈음 단순한 여행 경험담보다는 여행에서 찾는 의미를 다룬 책들을 즐겨 읽고 있는데, [다만 나로 살 뿐]은 여행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