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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책이든 집에 배달되면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도착한 [민주주의는 왜 실패했는가?]는 남다른 사연이 있어서 의미가 있네요.

 

6월에 리뷰어 이벤트로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에는 아직 출간을 위한 작업중인 상태라서 위와 같이 프린트물로 된 형태로 받았습니다. 이따금 출간전에 가제본 형식으로 받은 경험도 있었는데, 이런 형식으로 받기는 처음이었어요. 편집자께서 가제본으로 보내기에는 촉박해서 직접 프린트로 뽑아서 이렇게 보내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읽은 이후에 리뷰를 쓰려고 해도 당시 상품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포스트 형식으로 쓸 수밖에 없었죠. 특별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위와 같이 프린트물을 책장 한 켠에 모셔두었는데, 엊그제 주소 변동을 묻는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래서, 변동이 없다고 하니 다음날 책 한 권이 도착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프린트로 되어 있던 내용이 이렇게 책으로 출간이 되었는데 그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딱히 언급이 없으셔서 책으로 보내주실지는 몰랐기에 더욱 고마웠습니다. 더구나 프린트물로 보았던 책의 내용과 자료들이 멋지게 편집되어 있어서 한 권의 책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시금 책을 보내주셔서 출판사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The Big Idea]라는 시리즈 이름처럼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큰 생각으로 다가가길 기원합니다. ^^

 

민주주의는 실패했는가?

니이에르 다산디 저/이혜경 역
자유의길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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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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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청현밍구

    이야~~좋은 출판사네요.
    잊지 않고, 이렇게 보내주기가..
    전 예전에 창X 라고 우리나라에서 5대 대형 출판사 될것 같은데..
    가제본으로 600P 책 중에 360P만 프린트 형태로 보내줘서 리뷰 쓰고 결국 사서 읽은 경험이 있습니다
    좀 아쉬운 마케팅이었어요. 신뢰를 조금 잃은..
    이거 다 읽지도 않은 책 리뷰를 쓰라고 하는것 하나
    두번째는 중간까지 읽고 좋으면 너가 사서 봐 하는 것 같아서요.
    자유의길 출판사를 응원하게 되녀요~^^

    2019.09.01 13:18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찾사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보통 가제본이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책의 내용 전체로 편집하여 보내주고, 또 출간이 되면 그 책을 보내주는 것이 대부분인데, 꽤 큰 출판사임에도 불구하고 청현밍구님의 사례처럼 책의 내용 일부만 보내주더라고요. 더구나 출간된 이후에는 따로 책도 보내주지 않았구요.
      그런 점에서 이 출판사는 나중에 출간 후 책을 보내준다는 이야기가 없었지만, 편집자 분께서 자신이 직접 프린트하여 보내게 된 사정과 더불어 책의 내용 전체가 담겨져 있어서 큰 불만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출간된 책을 보내주셔서 참 고맙더라구요.
      저도 청현밍구님처럼 자유의길 출판사가 많은 독자분들의 사랑을 받길 응원합니다. ^^

      2019.09.02 09:11
  • 파워블로그 산바람

    열정을 갖고 책을 만드는 출판사 같다는 생각이 듭니자. 좋은 책 받은 것 축하합니다.

    2019.09.01 19:17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찾사

      네, 그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점도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아닌가 싶습니다.

      2019.09.02 09:12
  • 스타블로거 추억책방

    책찾사님이 6월에 프린트물 받았던 게 기억나는데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었군요. 잊지않고 책을 보내준 것 보니 괜찮은 출판사 같네요.^^

    2019.09.01 20:3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찾사

      네, 맞아요. 6월 초순에 프린트물을 받아서 읽었던 책인데, 이제 당당하게 책으로 출간되어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출판사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

      2019.09.02 09:12

PRID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