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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1) 읽은 책

삼국전투기 10

최훈 글그림
길찾기 | 2020년 09월

 

2) 독서 시간과 읽은 페이지

 - 독서 시간 : 08:30 ~ 09:05, 읽은 페이지 : 36쪽 ~ 57쪽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제갈량 사후 강유는 그 유지를 받들어 여러 차례 북벌을 감행한다. 하지만 강유의 북벌은 원래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채 끝나게 된다. 제갈량의 신급 능력으로도 성공하지 못한 북벌을 강유가 성공시킬 수 있으리라고는 많은 사람들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강유는 무모한 북벌을 한 것일까?

 

 제갈량 사후 이제 비위가 촉의 내정을 담당하고, 강유는 군사적인 업무를 나누어 진행하고 있었다. 강유는 위나라의 고릉후 사건을 기회로 삼아서 북벌을 주장하지만, 비위는 강유에게 가용한 병력을 1만으로 제한한다. 10만으로 출전해도 이길 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1만이라니!!!

 

 비위의 설명은 간단했다. 촉은 위에 비하여 국력이 약하기 때문에 내정을 탄탄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강유를 타이른다. 제갈 승상보다 뛰어나지 못한 강유가 수많은 병력을 과연 제대로 지휘할 수 있겠느냐라는 물음과 함께 말이다. 이에 대하여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제갈량은 삼국지에서 전무후무한 인물이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바꿔서 생각하면 제갈량에 비하여 능력이 모자르니 더 지원을 해줘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라는 생각도 들이만 비위는 안정을 중시하는 인물이었고, 강유보다 직급상 상관이었기에 강유로서는 딱히 그의 말을 거스를 수 없었다. 이러니 강유의 북벌은 애초부터 성공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여기에 더하여 강유의 북벌을 상대하는 위나라의 인물들이 아주 쟁쟁한 사람들이었다. 곽회와 진태, 등애가 바로 그들이다. 이들은 오히려 강유의 계책을 모두 뚫어보고 철저히 방어하면서 강유의 진격은 대부분 실패하게 된다. 나중에 등애는 결국 촉을 점령하는 엄청난 공을 세우기까지 하니 강유의 북벌은 이래저래 성공할 확률이 희박했던 것이다.

 

* '예스블로그 독서 습관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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