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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1) 읽은 책

삼국전투기 10

최훈 글그림
길찾기 | 2020년 09월

 

2) 독서 시간과 읽은 페이지

 - 독서 시간 : 12:30 ~ 13:00, 읽은 페이지 : 86쪽 ~ 105쪽

 

3) 읽은 책에 대한 감상

 제갈각(제갈근의 아들)은 소호와 유수가 만나는 지점에 '동흥제'라는 둑을 쌓는다. 삼국지에서 '유수호' 또는 '유수'는 상당히 낯익은 이름이다. 바로 위와 오가 항상 교전을 벌이는 지역이다. 그러니 위의 입장에서는 '동흥제'라는 둑이 눈에 거슬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위는 이 '동흥제'를 차지하기 위하여 병력을 출진시킨다.

 

 당시 오는 이 둑의 양 끝에 병력을 배치하여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위는 배를 타고 둑을 기어올라 둑의 중간 지점에서 오군이 배치된 양 끝으로 공격을 감행한다. 하지만 많은 병력이 동원되었다고 해도 결국 위의 모든 병력이 한꺼번에 둑의 통로를 지날 수 없었기 때문에 대군을 동원한 효과는 그다지 없었다.

 

 여기에 더하여 제갈각은 정봉을 비롯하여 오나라의 쟁쟁한 장수들을 투입하여 위군을 공격하니 오히려 위군은 독안에 든 쥐가 되어 결국 이 전투에서 패배를 하게 된다. 비록 패배를 하였지만, 사실 '동흥제'라는 둑을 공략하는 병력이니 위의 입장에서는 큰 전력 손실은 아니었다. 하지만 오의 입장에서는 위와 육군 위주의 전투에서는 대부분 패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당한 의의가 있는 전투였다.

 

 이 전투로 인하여 제갈각은 엄청난 지지와 인기를 얻게 되었으니 이는 교만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교만의 결과는 결과적으로 제갈각에 대한 시기와 질투를 불러 일으키면서 제갈각의 몰락을 재촉하였으니 '동흥제 전투'가 끼친 영향력을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다.

 

* '예스블로그 독서 습관 이벤트'에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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