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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집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먼저 근처의 작은 동물 농장에 방문했습니다. (차로 5분 거리)

사실 입장료가 6천원임에 비하여 규모가 큰 것 같지 않아서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동물들이 많더라구요. 타조, 돼지, 말, 앵무새는 물론이고 보기가 쉽지 않은 미어캣이나 프레리독, 심지어 뱀과 도마뱀도 있더라구요. 규모가 크지 않아서 작은 공간에 갇혀 있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해서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고, 그나마 조금은 자유롭게 움직이는 몇몇 동물의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미어캣이라고 하네요. 먹이를 주는 것으로 알고 저렇게 정면으로 우리 가족을 응시하더군요.

 

 

 

 

프레리독입니다. 사진이 많은 이유는 신기하게도 저렇게 포즈를 취하고 인형처럼 움직이질 않더라구요. 먹이를 기다리면서도 한번 포즈를 취하면 눈도 깜박이지 않고 저렇게 계속 자세를 유지하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성격도 너무나 온순해서 그런지 먹이를 던져 주면 같은 공간에 있는 작은 다른 쥐들에게 먹이를 빼앗기고도 딱히 다툴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

 

이렇게 새끼 돼지들은 아예 풀어놨더라구요. 역시나 대부분의 동물들은 새끼일 때에는 참 귀여운 것 같아요. ^^

이외에도 다른 동물들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나마 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동물들 위주로 사진을 담아 봤네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카페에 갔습니다. 이 카페는 정원이 참 괜찮더라구요. 물론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실내도 통유리로 시원하게 넓직하게 되어 있어서 괜찮았지만, 저는 커피와 함께 주로 카페의 야외를 거닐었습니다.

 

 

 

 요건 카페 정원에 있던 오랜만에 본 탱자나무였습니다. 어렸을 적에 할아버지 댁에서 봤던 탱자나무는 덤불처럼 모여서 자라면서 벽의 역할을 했었는데, 여기에서는 늘씬한 나무의 형태로 자라고 있어서 담아봤습니다. 

 

 카페 내부에서는 이 자리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통유리 건너편에 보이는 나무들은 자두나무라고 하니 아마 내년 봄에 이 자리에 앉는다면 새하얀 오얏꽃들이 장관을 이루면서 명당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월요일(8/30)에 2차 백신을 접종해서 주초반에는 좀 통증이 있었지만, 주말에는 컨디션이 괜찮아졌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집 근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 업무 때문에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인데, 일도 오늘처럼 술술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입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하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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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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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블로거 부자의우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멋지네요 ^^
    공유 감사합니다 책찾사님 ~~~

    2021.09.04 19:2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찾사

      집 근처이지만 오랜만의 가족 나들이라서 공유해보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의우주님 ^^

      2021.09.08 13:38
  • 파워블로그 산바람

    행복한 나들이 모습을 공유해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2021.09.05 18:40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찾사

      네, 짧지만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보낸 오랜만의 시간이었습니다. ^^

      2021.09.08 13:39
  • 스타블로거 삶의미소

    여유롭고 행복한 주말 나들이를 보내셨을 것 같네요 ^^
    어른들은 가격 대비 볼거리를 생각하는 게 먼저 인데 사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입장료 보다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경우들이 많지요 ㅎㅎ 비용을 무시할 수 없지만 우리가 너무 돈으로 뭐든지 환산을 하는 것 같아 저도 매번 요금을 먼저 생각하는 버릇에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까페의 운치가 너무 좋네요 ^^ 그냥 가만히 앉아 경치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잘 가겠어요 ~~
    책찾사님 남은 주말도 마무리 잘 하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

    2021.09.05 20:45 댓글쓰기
    • 파워블로그 책찾사

      맞아요. 자주 가는 것도 아니니 일단 아이가 좋아하면 그걸로도 충분한 것 같아요. 아이보다 오히려 제가 동물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강아지와 새끼돼지는 풀어져 있었는데, 딸은 그게 무섭다고 계속 안아달라고 하고 저는 오랜만에 가까이에서 그 동물들을 볼 수 있었으니까요. ㅎㅎ
      요즈음 카페 컨셉이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아, 이 카페는 커피도 괜찮았어요. 정원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오래 앉아있고 싶더라구요. ^^
      벌써 주 중반으로 접어들었네요.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 더 가까워지니 힘내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삶의미소님 ^^

      2021.09.08 13:42

PRID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