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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책갈피 Hangeul Bookmark

[문구/GIFT] 한글책갈피 Hangeul Book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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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4점





 

미리 밝혀 두지만 순수하게 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 평이다.
다른 분들이 쓴 제품 평을 살펴봤는데 아쉽게도 모두 서평단 자격으로 쓴 것뿐이더라고.
2019년부터 판매했으면 일반 구매자들도 꽤 샀을 텐데 제품 평이 없는 건 의아하긴 하지만.

 

책 읽는 건 좋아하는데도 아직 제대로 된 책갈피를 갖고 있지를 않았다.
급할 땐 책날개를 책갈피 대신 쓰기도 했지만
읽는 양이 늘어나면 책 표지가 휘는 것 같아 내가 하면서도 별로 좋아하진 않았다.
책 사면 주는 예쁜 엽서 같은 걸 책갈피 대용으로 잘 쓰긴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것도 내 돈을 줘야 받을 수 있게 되어서 굳이 사야 하나 싶어서 선택지에 안 넣게 되더라고.

 

가끔 책갈피를 하나 사야겠다 싶어서 찾아보면
종류는 많은데 마음에 드는 게 없고, 몇 개 보고 나면 금방 지치고, 또 어이없게도 가격은 왜 그렇게 비싼 건지.
그러다 여기는 책을 주로 파는 곳이니 책갈피가 있지 않을까 검색해보다 이 제품을 찾게 되었다.
일단 내가 사랑하는 한글을 주제로 책갈피를 만들었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한글은 문자로서도 뛰어나지만, 외관적인 면에서 봤을 때도 아름다운 글자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환경을 생각해 친환경적인 재료로 만들었단다.
가격은 한 개에 5,600원. 책 하나를 같이 사면 배송료도 붙지 않는다. 이거 괜찮은데?
내 이름의 자음으로 주문하고 싶었는데 한정 판매라 그런지 일부 자음이 없어 별명인 ㅊㄷㅂ으로 주문했다.
근데 물건 받고 보니 내 이름의 자음이 다시 생겼다. 뭐지? 내가 잘못 본 거였나?
분명 내가 없는 자음이 있다고 한줄 평까지 써놨었는데. 뭐 그건 일단 넘기기로 하고.

 

실제로 제품을 받고 보니 더 마음에 드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이 그렇다.
포장된 사진까지 미리 챙겨보진 않았는데 자음마다 외부 포장의 색깔이 다르다.
포장의 전면에는 내가 산 자음 책갈피가 머리만 내놓고 있고 그 아래엔 금색의 세종대왕님이 계시다.
뒷면에는 내가 산 자음의 발음과 사용 용도가 보인다.
책갈피 외에도 자, 암기용 밑줄 자, 심지어 여성분들의 비녀로도 쓸 수 있단다.
포장을 개봉하면 책갈피와 한글에 대한 설명서가 들어있다.
뒷면에는 아까 세종대왕님이 그려진 외부 포장지로 보이지 않았던 자음의 설명과 그 자음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이 적혀있다.
책갈피의 색깔은 검은색이고 자음 모양의 장식이 머리에 달려있고 아래에는 장난감 칼 모양의 몸체를 하고 있다.
몸체에는 자처럼 쓸 수 있게 눈금도 있고 (눈금의 숫자도 자음으로 써놓은 감각)
뒷면에는 세종대왕님의 명언이 있는데 내가 산 ㅊㄷㅂ은 모두 같은 명언이 적혀있다. (이건 좀 아쉽네)

 

책갈피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내가 쓰기에도 좋지만, 외국인 친구들에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 아닐까 싶다.
친환경적인 재료로 만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책갈피가 전부 검은색인 건 조금 아쉽다.
외부 포장지의 색깔로 맞춰서 색깔을 다양하게 만들 수는 없었을까? (없었다면 어쩔 수 없고)
일단 나의 제품평은 이것으로 끝이다.
한글 책갈피인 만큼 제품 평에 외국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은 했는데 읽는 사람들이 불편하지는 않을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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