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이수의 일기, 전이수 글?그림 /글의 온도
그렇게 하루를 통해 배운 것들이 나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이수의 여는 글에 나오는 말이다. 열 네 살 친구의 생각이 어른인 나보다 낫다.
나는 우리 반 친구들에게 늘 이야기한다. 우리는 시간을 채워가는 중이라고.
내가 배운 것, 경험한 것, 생각한 것들이 나의 하루를 씨실날실처럼 촘촘히 채우는 것이라고.
그래서 일기를 적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어 두지 않으면 내 것이 온전히 되지 못한다고.
우스개말로도 있지 않나, 적자생존이라고. 적은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