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리뷰입니다.
길벗출판사는 IT 전문서로 유명한 출판사에요
저도 IT 분야에서 일하는만큼
대학생때부터 시작해서 길벗의 IT 도서들을 많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들은 전부 책이 정말 잘 뽑힌 것 같아요.
파워포인트 말고도 여러 시리즈가 있습니다.
굳이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파워포인트를 처음 배운다면 중학생에게도 수준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초등학생들에게 파워포인트를 가르쳐줄 때 쓰고 있습니다.
혼자 책을 보고 독학할 수 있을 만큼
난이도가 괜찮고 설명이 세세하게 되어있습니다.
만드는 사람은 되게 쉽게 만드는데, 결과물은 짜잔~ 하는 그런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파워포인트 무작정 따라하기'의 좋은점을 요약해보겠습니다.
1) 수행 평가 대비가 가능하다.
2) 설명이 세세하다.
3) 난이도가 초, 중학생에게 잘 맞추어져 있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운다.
4) 파워포인트의 정말 다양한 활용도를 보여준다.
5) 디자인이 귀여워서 자꾸 보게된다.
목차에는 대략 15개 정도의 주제가 있습니다.
각 주제별로 다양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ppt 수업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파워포인트 수업할 때, 매번 아이디어 생각해가는 것도 일이에요.
이 책에서는 ppt로 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주제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만 마스터한다면 아이들은 ppt로 뭐든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책 하나를 마스터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재밌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파워포인트 수업을 하다보면
필요한 사진, 영상 등 자료가 있습니다.
길벗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길 바라요.
완성본도 제공해주고 있으니
선생님들께서 수업하실 때 좋을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ppt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ppt가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쉽게 많은 것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아무래도 컴퓨터를 많이 다뤄보지 않거나
파워포인트가 처음인 학생들에게는
초반에 파워포인트 사용법을 천천히, 충분히 다루며
직접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파워포인트의 기능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그에 더불어 파워포인트를 제작할 때 중요한 부분,
파워포인트의 목적
각 발표주제별로 목적과 의도 등을
설명하고 있어서 더 좋은 책이라 생각이 듭니다.
글로 설명이 되어 있지만
되게 재미있는 글을 읽는 느낌이 듭니다.
(물론 요즘 학생들은 대게 책읽는 훈련이 너무 안 되어 있어서
이렇게 재밌는 글자들도 읽기 싫어합니다 T.T)
이 단원으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파워포인트 자격증과는 다르게
'내가 좋아하는 것'에 대한 발표를 주제로 줍니다.
(수행평가 대비 주제)
그리고 이 발표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계획, 사진, 사전조사) 들을 설명해줍니다.
거의 뭐 책으로 된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예시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줍니다.
학생들은 이 것을 똑같이 따라해도 되고,
기호에 따라 디자인이나 내용을 바꿔 진행하게 됩니다.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여 롤 모델 소개,
파워포인트로 퀴즈 게임 만들기
인포메이션, 영상 만들기 등
정말 다양한 주제를 쉽게 설명하고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