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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도서]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의환,박문수,윤병호,정빛나,윤성희,허유경,신동훈,주호균,박진희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북인사이트
 
 
요즘 처럼 영화가 한편에 무조건 2시간, 그 이상도 상영하는 영화를 접하기 훨씬 오래전에 영화 한편 보고 나오려면 뭐랄까 영화관 안에서 컨디션이 제맘대로 변하여 건강한 컨디션으로 들어갔다가도 도리어 두통 내지는 구토 증세를 안고 나와서 영화 한편을 보는 것이 큰 숙제와 같았던 나에게, 근 20년간은 영화관 안의 추위를 대비하여 옷도 제대로 갖춰 입고 들어간 후로 그런 증세를 회복하여 두시간도, 세시간도 몰입해서 잘 보는 편이라  책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다. [나는 당신이 영화처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니.
 
 
 
 
 
 
 

 
 
 
이 책에서는 모두 아홉 편의 영화를 만나 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겠지만, 실제 한 챕터 안에서 관련된 다른 영화를 만날 수도 있으니 대략 스무편 정도의 영화를 만난다고 해야하나? 또한, 각 영화를 소개하는 저자가 다르다보니 저자의 개인사가 등장할 때면 다시 단원 시작으로 돌아가 어떤 분인가 참고하며 읽다보니 한 저자가 써내려가는 글과는 또 다른 영화를 보는 그런 느낌까지 들었다.
 
이 분들이 수작 '식스티 라이팅' 기업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연구회로 그 결과물을 토대로 글을 쓰고 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로 약 60일 동안 영화 속 의미를 분석하고, 60일간 글을 썼으며 다시 60일간 책으로 완성한 결과물로 탄생한 책이라 한다.
 
알고 있는 영화라면 내가 그때 느꼈던 감상과 접목될 것이고, 미처 놓친 영화라면 메모하여 검색해 보고 다시 보고 싶은 영화일 것이다. 또한, 여러 다양한 영화들 중에서도 각자에게 와닿는 인생 영화가 다르듯 이 책 한권에서도 그런 작품이 존재한다면 이분들이 남겨 놓은 이 결과물에 또 다른 열매를 파생하게 되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참 와닿은 작품이었다.
 
 

 
 
 
 
의도적 합리화, 필터 버블, 사후가정사고, 반사실적가정사고 등등의 새로운 개념에 대한 용어 정의를 접하기도 했거니와 이런 내용들을 통해 나 자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얼마나 치우치게 살아왔는지, 그렇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그런 덕분에 힘들어하는 사춘기 딸 아이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닿았는데 지금의 고민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들어주며 단순히 과거만 그리워하지 말고, 가정으로 일어나지도 않았을 선택지에 미련을 두지 말고 오늘,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엄마가 조력할 수 있는 부분은 거들어 주고 아이가 해야 할 일은 선택하도록 정리함으로써 감정이 눈물로 정화되기도 하거니와 힘든 부분들을 어떻게 수정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명확해지고 더 힘들어할 이유가 없어졌다. 배운 것을 지시하는 차원이 아닌, 강렬하게 다가온 것을 함께 실천하면서 단순히 이론이 아닌 글쓴이의 삶을 통해 베어나온 것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든 느낌이었다. 그때'
 
'영화는 내면과 외면의 나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해 주며,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 같은 일이 가능한 것은 바로 영화와 인생은 닮았기 때문이 아닐까. -에필로그-
 
 
그것이 비단 영화라는 장르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무조건 흥행하거나 혹은 마냥 웃기만 하는 가벼운 영화 보다도 때로는 힘들더라도 깊이있게 직면하여 만나본다면 인기있는 작품이 아니어도 자기만의 귀한 보배를 발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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